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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옛날동요] '고기잡이' (1927) - 윤극영 작사 작곡

잠용(潛蓉) 2015. 10. 5. 15:18



 


[동요] '고기잡이' (1927)

작사 작곡/ 윤극영


< 1 >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이 병에 가득히 넣어가지고서
랄랄랄라 랄랄랄라 온다나.

 

< 2 >
선생님 모시고 가고싶지만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랄랄랄라 랄랄랄라 간다나.

 

< 3 >
솨솨솨 쉬쉬쉬 고기를 몰아서
어여쁜 이 병에 가득히 차면은
선생님한테로 가지고 온다나
랄랄랄라 랄랄랄라 굿바이 (안녕)

 

 



◆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많이 부르는 동요다. 윤극영이 1926년 만주 북간도로 이주한 뒤 작곡한 곡으로 1927년에 발표되었다. 4분의 2박자 시장조 곡으로 16마디(두도막 형식)로 되어있으며 3절까지 있고 보통빠르기로 부른다. 이 동요는 윤극영 선생의 낙천적 성격에 기인해 작곡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사회적으로 서정적이고 슬픈 노래가 사랑을 받던 시절, 파격적이고 밝고 매우 경쾌한 감각으로 작곡된 곡이다. [k편의점] 

 


[꾸러기 동요] 고기잡이

 


고기잡이 - 하늘이와 바다

 


[금영노래방] 고기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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