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백장미의 꿈' (1942) - 진방남 노래

잠용(潛蓉) 2016. 7. 30. 18:16


 

'白薔薇의 꿈' (1942)

김영일 작사/ 전기현 작곡/ 노레 진방남

 

瞳輝く 靑春の (눈동자 빛나는 청춘의)
花は淚の 贈り物 (꽃은 눈물의 선물)
優しい心に 泣き濡れし (다정한 마음에 울어 젖는)
哀れ乙女の 白い薔薇 (가엾어라 아가씨의 새하얀 장미)
夜ごと切なく夢に見る (밤마다 안타깝게 꿈 속에 본다)

 

< 1 >

薔薇花 송이송이 香氣 피울 때
조각달 푸른 빛은 한숨이러냐?
풀벌레 구슬프게 슬피우는 밤
이 한밤 붉은 哀愁 달래보건만
흘러간 그 時節이 야속합니다.

 

< 2 >

희미한 追憶 속에 눈물지오니
하룻밤 맺은 情이 眞情이라면
薔薇花 꽃 잎술도 고우렸건만

가는 날 그 사람은 그림자였고
이 몸을 울려주는 꿈이랍니다.

 


(1942년 1월 태평레코드 C5022)

 


<白薔薇의 꿈>은 가수 秦芳男님이 1942년 1월에 太平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大陸길 사랑길; KC-5022/ 秦芳男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金榮一 作詞/ 全基玹 作曲의 작품으로, <故鄕萬里 사랑萬里 1941.12>에 이어, 1942년에 들어 발표된 첫 곡입니다. <雲水衲子>


꿈 속에서 본 장미 봉오리는 소원이 성취될 길조이며, 흰 장미는 신용을 의미를 합니다. 또한 꽃을 입에 대거나 포응을 한다는 것은 애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곳에서 달콤한 사랑을 나누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