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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 2주 결방

동물학대 논란 '태종 이방원' 2주 결방… 시청자는 방송 폐지 청원에 제작진 고발도 한국일보ㅣ2022.01.21 13:24 수정 2022.01.21 16:20 ▲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도중 말의 몸체가 90도가량 뒤집히며 머리가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모습이 연출됐다. /동물자유연대 제공 낙마 장면 촬영 후 말 사망...논란 커지자 결방 결정 동물권 보호단체는 제작진 고발...시청자는 방송 중지 청원도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KBS 2TV 사극 '태종 이방원'이 2주 연속 결방한다. 21일 '태종 이방원'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22일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13·14회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두고 드라마 관련 특별 방송으로 편성될 예정이었던 29, 30일..

[흔적의 역사] 사형수가 넘쳐난 세종시대… 성군의 치세에 무슨 일이?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사형수가 넘쳐났던 세종 시대의 감옥… 성군의 치세에 무슨 일이? 경향신문ㅣ2022.01.18 05:00 수정 : 2022.01.20 13:49 ▲ 1997년 발굴된 경주 옥사 모습. 원형 담장과 남녀 옥사가 구분되었다. /이은석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제공 ‘3m 가량의 높은 담장에 남녀가 구분되어 있는 옥사….’ 얼마 전에 조선시대 감옥을 주제로 한 논문이 발표됐다. 이은석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펴내는 학술지( 54호 4권)에 발표한 논문(‘조선시대 지방 옥 구조에 관한 고찰’)이다. 발굴유적과 고지도를 비교분석한 논문인데, 그중 감옥의 형태가 원형이고, 남녀 옥사가 구분된 구조라는 것이 필자의 눈길이 쏠렸다. 우선 ‘원형감옥’ 이야기를 해보자. ▲ 지금까지 ..

흔적의 역사 2022.01.23

[흔적의 역사] 일제는 왜 조선임금의 탯줄까지 집단 이주시켰나?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일제는 왜 조선임금의 탯줄까지 집단 이주시켰나? 경향신문ㅣ2022.01.04 05:00 수정 : 2022.01.05 09:39 ▲ 2003년 도굴 때문에 세인의 이목이 집중된 대구 광해군 태실에서 출토된 광해군의 태지석과 태항아리. 태항아리는 왕실의 왕자나 왕녀가 태어났을 때 태(胎)를 담은 항아리를 말한다. 그 주인공의 이름, 생년월일을 기록한 태지석을 함께 묻었다. /문화재청 제공 조선왕릉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2009년 왕과 왕비 무덤 44기 중 40기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왜 4기는 빠졌을까. 제릉(태조 이성계의 정비 신의왕후릉)과 후릉(2대 정종과 정안왕후릉)은 북한 땅에 있으니 뭐 그렇다치자. 연산군(1494~1506)과 광해군(1608~1623)의..

흔적의 역사 2022.01.23

[랭면과 철조망 ⑯] 北 인권 지킴이 활동하다 ‘민주당의 입’으로 변신한 전수미 변호사

[랭면과 철조망 ⑯] 北 인권 지킴이 활동하다 ‘민주당의 입’으로 변신한 전수미 변호사 “나는 보수·진보 모두에 이방인… ‘북한 사람’만 본다” 시사저널ㅣ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승인 2022.01.02 13:00 호수 1681 “더불어민주당에서 그 사람을 영입했다고?” 전수미 변호사가 최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되자 주변에서 보인 반응이다. 15년 넘게 북한 인권 문제 대응에 앞장서온 전 변호사다. 2005년부터 비정부기구(NGO)에 몸담았다가 2014년 법조인이 된 이유도 더 체계적으로 탈북민과 북한 주민들을 돕고 싶어서였다. 그가 그저 순수하고 치열하게 활동하는 동안 ‘북한 인권’이란 키워드는 보수 정치권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진보 정치권..

[강원도 오지 등굣길] "둘째는 3시간, 넷째는 2시간"

"둘째딸 3시간, 넷째딸 2시간"... 강원 오지 장애학생들 '산 넘어 교실' 뉴스1ㅣ박동해 기자 입력 2022. 01. 23. 07:05 댓글 44개 도내 인구밀도 낮은 지역 특수학급 폐급 잇따라 근본원인 '특수교사 부족'... 법 바꿔 정원 늘려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아이들 얼굴을 좀 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하연종씨(45)는 스마트폰을 한참 뒤지며 아이들이 함께 나온 사진을 골랐다. 마침내 찾아낸 사진 속 네 명의 여자아이는 모두 연종씨의 딸이었다. 연종씨는 아이들이 사진을 찍은 뒤에 막내가 태어나서 이제는 일곱 식구가 됐다고 했다. 다시 살펴본 사진 속 아이들은 하얀색 드레스를 똑같이 맞춰 입고 있었지만 표정은 제각각이었다. 그중에서도 넷째 다빈이(13·가명)는 얼굴을 한껏 찌..

교육·이념 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