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풀포기의 기적… 진흥왕 순수비 한 글자(典) 극적으로 읽어냈다 경향신문ㅣ2022.12.27 05:00 수정 : 2022.12.31 11:28 ▲ 지난 10월13일 파주 적성 감악산 비석에 대한 정밀조사 과정에서 극적으로 발견된 ‘전(典)’자. 감악산 비석에는 앞면에 300여자의 글자가 새겨진 것으로 보이지만 극심한 풍화작용 등으로 조선시대 중 후기부터 거의 판독하기 어려운 상태로 남아있었다. /서진문화유산·박홍국 위덕대 연구교수 제공 “기적적으로 ‘전(典)’자’를 읽었습니다.” 박홍국 위덕대 연구교수가 12월31일 발행되는 학술지( 29호, 한국목간학회)에 실릴 따끈따끈한 논문 한 편(‘파주 감악산 고비에 남은 명문’)을 보내왔다. 내용인즉은 경기 파주 감악산(해발 675m) 정..

"두견아 울지마라" (1962) 李扶風 작사/ 羅花郞 작편곡/ 노래 黃琴心 (앨범/ 1962년 라미라래코드 발매 RAM-1002) "山寺에 鐘이 우니 杜鵑새도 따라우네 짝 잃은 저 杜鵑아 피맺히게 울지마라 深深山谷 해 다 지고 갈길 몰라 우는 길손 네 울음 매디 매디 丈夫恨을 자아낸다" 차라리 웃으려고 떠나온 몸이란다 深深山谷 해질 때마다 杜鵑아 왜 우느냐? 애끊는 千길 가슴 아 아~ 눈물이 고인다~ 杜鵑아 우지마라 떠난 몸 더욱 섧다 深深山谷 깊은 밤에 杜鵑아 왜 우느냐? 애끊는 千길 가슴 아 아~ 시들은 이내 몸~ 山 절에 鐘이 우니 내 가슴 더욱 섧다 짝을 잃은 저 杜鵑아 너 혼자 왜 우느냐? 이슬에 젖는 발길 아 아~ 어데로 가느냐? 두견아 울지마라 1962 황금심 두견아 울지 마라 - 황금심 두..

"無情한 사람" (1960) 김화암 작사/ 이면상 작곡/ 황금심 (조백오 원곡 1939) (앨범/ 1960년 신세기레코드 발매 SLB-10325) 울어서 가는 님을 잡을 수만 있다면은 밤을 새워 당신 앞에 울어 보련만 울어도 가신다니 無情한~ 사~ 람~ 뿌리치고 떠나가는 에이 ! 無情한 사람아~ 빌어서 가신 님이 돌아올 수 있다면은 밤을 새워 七星님께 빌어 보련만 빌어도 오지 않는 無情한~ 사~ 람~ 기대려도 오지 않는 에이 ! 無情한 사람아~ 무정한 사람/A heartless one 1960 황금심

"人生列車" (1967) 강사랑 작사/ 고봉산 작곡/ 노래 문혜숙 (앨범/ 1967년 지구레코드 발매 LM-120208 고봉산 작곡집) 한 平生 달려가는 人生列車에 머무렀다 떠나가는 靑春 驛에서~ 왜 이다지 힘이 드나? 서성거리나? 울고 넘는 靑春 고개 눈물짓는 사랑 고개 追憶만은 안고 간다 恨 많은 人生列車~ 웃고 울며 달려가는 人生列車에 쉬었다가 떠나가는 人生 驛에서~ 왜 이다지 부딪히나? 몸부림치나? 구름 위에 한숨 싣고 달빛 속에 설움 싣고 鄕愁만은 안고 간다 고달픈 人生列車~ 인생열차 1967 문혜숙

[오늘의 신문만평] "정권에 대들면 고통을 보여주겠다..!" (2022. 12. 31. 토) (자주시보 만평 정민주화백 "언론 죽이는 정권") (주간경향 시사 2판4판 "니들이 '자유'를 알아!?") (프레시안 만평 조영남의 프레시眼 "반쪽 국민 대통합")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가혹했던 한 해, 좌절보다 희망을...") (뉴스클레임 만평 박명규작가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해' ") (뉴스프리존 만평 김진호화백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더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아듀~ 2022!") (딴지일보 딴지만평 by zziziree "이들이 검죄자들") (민중의 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방탄국회냐 한탄 국회냐?") (보험방재신문 971호 장영우의 만평 "실속?") (세이프타임즈 세이프 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