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외교 강조했는데… 윤 대통령 ‘참배 불발’에 준비 소홀 논란 경향신문ㅣ2022.09.19 21:21 수정 : 2022.09.19 23:00런던 | 유정인·심진용 기자 장례식 끝난 뒤 조문록 작성 대통령실 “왕실과 조율된 것” 야당 “도대체 영국에는 왜 갔나?”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 참석 일정을 두고 사전준비 소홀 논란이 일고 있다. 예정된 참배 일정 대신 하루 지나 조문록 작성을 하게 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영국 측 안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야당은 “(그러려면) 영국에 왜 갔느냐”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순방에 동행 중인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한 호텔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여왕 국장 거행 이후 왕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