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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선조 25

[안중근 의사] 유묵 110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안중근 유묵 19억5000만원 낙찰… 110년 만에 한국으로 국민일보ㅣ김철오기자 입력 2023. 12. 20. 11:28 수정 2023. 12. 20. 15:51 1910년 3월에 쓴 유묵 ‘용호지웅세 기작인묘지태’ ▲ 국가보훈처가 지난 3월 27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흑백에 색상을 입혀 복원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사진(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한국인에게 낙찰된 안중근 의사의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 유묵. /국가보훈처, 서울옥션 제공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국내 경매에서 1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20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지난 19일 열린 경매에서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龍虎之雄勢豈作蚓..

그리운 선조 2023.12.21

[월남전 영웅 채명신] "나를 조국 위해 목숨 바친 사병 곁에 묻어달라"

[Why] 베트남戰의 영웅 채명신 장군, 그는 왜 사병 묘역에 잠들어 있나? 조선일보ㅣ김동길 단국대 석좌교수·연세대 명예교수ㅣ2018.08.18. 03:03 댓글 321개 ▲ 채명신(1926~2013) 장군 /일러스트=이철원 [김동길 인물 에세이] 채명신(1926~2013) 박정희가 존중하고 경계한 우리 시대의 모범적인 군인, 6·25 땐 백골병단 신화 월남전 파병 반대했지만 결국 한국군 사령관으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사병 곁에 묻어달라' 유언 내가 아는 장성이 몇 있었다. 그러나 내가 형님처럼 가까이 대하던 장군은 오직 채명신이 있었을 뿐이다. 황해도 곡산 사람인 그는 경북 영덕의 명문가 규수 문정인을 만나 그 가문의 사위가 됐다. 문정인의 오빠 문태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어 세계가 감탄하는 우..

그리운 선조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