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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선조 25

[그리운 선조] 4. 다묵 안중근(多默 安重根)

[그리운 선조] “다묵(多默) 안중근(安重根)” “조국의 원수 이등박문(伊藤博文, 68세)를 통쾌히 저격하고,만주땅 여순 감옥에서 32세의 짧고 빛난 일생을 마감하였다. 그러나 돌아가신지 1세기, 목숨 바쳐 되찾으려 했던 그 조국은 광복된 지 어느덧 65주년이 지났건만 아직 그 분의 시신조차 모시지 못하고그 고귀한 영혼이 만주 벌판에서 쓸쓸히 떠돌게 하고 있다.” [사진] 여순감옥에서 촬영된 최후의 사진. 남루한 죄수복 속에서도 푸른 송백과 같은 늠름한 기상이 살아있다. 표준 영정보다 이 사진이 의사의 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편집자) [너무도 짧은 일생] 1910년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한국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하얼빈에서 사살하고 뤼순(旅順) 감옥에서 순국한 날이다. 그는 1..

그리운 선조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