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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해외 198

[한라산 설경] 6시간 30분 걸어 구경... 죽어도 여한이 없다

6시간 30분 걸어 구경한 설경... 죽어도 여한이 없다 오마이뉴스ㅣ임경욱 입력 2021. 12. 22. 10:33 댓글 156개 [제주 한 달 살기] 영혼의 안식처, 한라산 설원을 걷다 [임경욱 기자] 어제, 그제는 산간 지역에 눈이 내린 덕에 시내에서 올려다본 한라산 설경이 너무 아름다워 제주살이 16일째인 12월 20일은 한라산 등반으로 결정했다. 코스는 영실 탐방로다. 영실에서 윗세오름으로 올라 남벽 분기점을 찍고 오는 왕복 11.6㎞ 거리다. 김밥과 따뜻한 차, 컵라면 등 먹을거리를 준비해서 아침 9시 30분에 영실 관리사무소(해발 1000m)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다. 주차장 입구 갓길에도 주차된 차량이 족히 1㎞는 늘어서 있다. 차를 세우고 관리사무소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다. 평소에..

[철원 철새의 천국] 두루미의 쉼없는 날개짓... 숨은 비경으로 안내하다

[休] 두루미의 쉼없는 날개짓... 숨은 비경으로 안내하다 서울경제ㅣ최성욱 기자 입력 2021. 12. 21. 17:41 수정 2021. 12. 21. 17:41 댓글 0개 ▲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하면서 바라본 한탄강계곡. 얼어붙은 모습이 겨울의 한복판으로 치닫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 두루미를 비롯한 철새들은 10월부터 철원으로 날아들어 가을 추수가 끝난 들판에 떨어진 나락들을 먹이로 삼아 영양을 보충하고 피로를 회복한 후 일부는 천수만과 순천만 등지로 다시 길을 떠나고 일부는 철원 평야 일대에서 월동한다. /사진 제공=철원군청 ▲ 먹이 활동을 마친 기러기 떼가 잠자리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 철새의 천국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내년 3월까지 진행, 태봉대교~순담계곡 8km 구간 절경..

[미국] "두뇌조종 무기를 막아라"... 中 기업·연구소 40여곳 제재

[NOW] "두뇌조종 무기 막아라"... 美, 中 기업·연구소 40여곳 제재 조선일보ㅣ워싱턴/ 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1. 12. 18. 03:04 댓글 26개 ▲ 메카닉 영화 퍼시픽림 예거 로봇 "인권유린에 악용" 세계 드론 제조 1위 DJI도 블랙리스트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16일(현지 시각) 신장 위구르 지역 주민에 대한 인권침해 및 이란과의 무기 거래 등을 이유로 중국의 첨단 기업 및 국영 연구소 40여 곳을 대상으로 무더기 제재를 발표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과 세계 100여 국 정상을 초청해 개최한 ‘민주주의 정상회의’ 등으로 글로벌 대중 포위망을 만들고 있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에 더욱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미·중 갈등이 더욱 첨예화할 ..

[중국] "일본 너만은... "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행렬에 으름장

"일본 너만은.."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행렬에 中 으름장 한국일보ㅣ김광수 입력 2021. 12. 13. 13:35 수정 2021. 12. 13. 13:45 댓글 13개 日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선언 임박... 도쿄올림픽 적극 참여 불구 뒤통수 中 "신의 보여라, 약속 지켜라" 압박... 佛·獨·伊 보이콧 불참에 기대 표명 13일은 중국 국가추모일이다. 84년 전 일본의 난징 대학살에 희생된 30만 명의 넋을 기리는 날이다. 추도식은 2014년 국가급 행사로 격상됐고, 중국은 지난해 12월 1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는 국가공원도 새로 문을 열었다. 중국인의 반일 감정이 연중 최고조에 달하는 날이다. 다만 중국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여지를 남겨왔다. 시진핑 주석은 2017년 추도식 참석 이후..

[로스앤젤레스] LA에 뜬 BTS, 보라색으로 물든 콘서트장 '인산인해'

[현장] LA에 뜬 BTS, 보라색으로 물든 콘서트장 '인산인해' 서울신문ㅣ임효진 입력 2021. 11. 28. 14:11 댓글 0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방탄소년단을 보러 온 팬들의 보라색 물결이 펼쳐졌다. 27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대면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전 세계 팬들(아미)과 만났다. 공연이 열린 소파이 스타디움 일대에는 전날부터 팬들이 가득했다. 티셔츠, 부채 등 굿즈를 파는 상점 앞에는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오후 5시 30분쯤부터 이뤄졌다. 팬들은 한 명씩 보안 검색대를 거쳐 들어갔다. 소파이 스타디움 측의 보안 규정에 따라 관객들은 내용..

[BBC] "한국 수능,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험"... 동영상 올려

BBC "한국 수능,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험"... 동영상 올려 뉴시스ㅣ김지은 입력 2021. 11. 19. 11:22 댓글 476개 ▲ 영국 BBC 영상 캡처. 2021.11.19 /photo@newsis.com 5분 가량의 수험생 영상 올려…"학생들 상당한 압박 느껴"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국 BBC가 18일 치러진 한국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조명했다. BBC는 이날 오후 4분54초 분량의 영상 기사를 올리며 한국의 고3 학생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험을 봐야 한다"고 표현했다.영상에는 3명의 고3 수험생이 등장해 수능 100일 전부터 수능 당일까지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 등장하는 한 학생은 "한국 학생들은 12년간의 학창시절을 수능을 위해 보낸다..

[중국] 미 항공모함 표적에 왜 ‘파란색’이라고 썼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中, 항공모함 표적에 왜 ‘파란색’이라고 썼을까? 서울신문ㅣ 2021-11-14 08:23ㅣ 수정 : 2021-11-14 13:47 ▲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발견된 미국 항공모함 갑판 모양의 구조물. /맥사테크놀로지 캡처 군사장비 전시회에서도 공개된 항모 표적 中사막에서 발견된 거대한 구조물 美항공모함 모양… 이동용 레일도 군사장비 전시회서 ‘청색’ 명명 美 해군연구소 “파란색은 미국” 탄도미사일 표적 목적으로 만든 듯 최근 중국 사막 한가운데에 설치된 항공모함 모형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미국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인공위성 전문기업 맥사테크놀로지로부터 입수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항모 갑판 ..

[일본] 1천300km 거리 해저화산 분화로 생긴 輕石에 비상

1천300km 거리 해저화산 분화로 생긴 경석에 日열도 비상 연합뉴스ㅣ박세진 입력 2021. 10. 28. 15:45 댓글 125개 어류 폐사·선박 고장 속출..원전 가동에도 영향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지난 8월 태평양 필리핀해 해저화산의 분화로 생긴 다량의 경석(輕石)이 해류를 타고 일본 열도 쪽으로 떠밀려와 일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석은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갑자기 식으면서 생긴 구멍 많은 돌이다. 부서지기 쉬운 이 돌은 바닷물에 실려 장기간 표류하는 동안 크기가 수㎝로 줄면서 육지에 닿거나 결국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2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필리핀해에 위치한 일본령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부근의 해저화산 후쿠토쿠오카노바(福徳岡ノ場)에서 대규..

[바이든] "대만 방어" 발언에 "우리 입장 변함 없다"

대만, 바이든 "방어" 발언에 "우리 입장 변함없다" 뉴스1ㅣ박병진 기자 입력 2021. 10. 22. 13:40 댓글 2개 ▲ 대만 국기 /© AFP=뉴스1 "스스로를 방어할 확고할 의지 보여줄 것"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대만 정부가 대만이 중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만의 입장은 변함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둔한 총통부 대변인은 "대만은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지원을 받는다고 무모하게 급진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만은 스스로를 방어할 확고할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대만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구체적인 ..

[콜린 파월] 인종 장벽 넘어선 최초 흑인 美국무 ... '코로나 합병증으로 별세'

'코로나 합병증 별세' 파월은 누구?... 인종 장벽 넘어선 최초 흑인 美국무 뉴시스ㅣ김난영 입력 2021. 10. 19. 04:40 댓글 85개 ▲ [워싱턴=뉴시스]지난 2001년 2월15일 콜린 파월 당시 국무장관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국무부 연설을 지켜보던 모습. /2021.10.18. 한국 동두천서도 근무… 이라크 WMD 주장 '실책' 공화당서 요직 지냈지만 오바마·힐러리·바이든 지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은 인종의 벽을 뛰어넘어 미 역사상 첫 흑인 국무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자메이카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뉴욕에서 나고 자랐다. 뉴욕시 공립학교와 뉴욕시티칼리지(CCNY)를 졸업했으며 35년 동안 군에서 봉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