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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해외 196

[노벨평화상] 언론인 마리아 레사·드미트리 무라토프 공동 수상

노벨평화상, 마리아 레사·드미트리 무라토프... "권력에 맞선 언론인들" (종합) 이데일리ㅣ고준혁 입력 2021. 10. 08. 18:54 수정 2021. 10. 08. 18:58 댓글 0개 노벨위 "'표현의 자유' 지키기 위한 노력에 상 수여" 필리핀의 레사, 탐사보도 매체 '래플러' 창립 수년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비리 보도 러시아 출신 무라토프, 반정부 신문 '노바자 가제타' 창립 푸틴 대통령의 독재정책 비판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은 필리핀의 마리아 레사, 러시아의 드미트리 무라토프 등 2명의 언론인이` 공동수상했다.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8일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마리아 레사와 드미트리 무라토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

[핵추진 잠수함] 미 해군, SLBM 전술핵 184회째 발사 성공

"北·中 보고 있나"... 미 해군, SLBM 전술핵 시험발사 세계일보ㅣ김태훈 입력 2021. 09. 19. 15:01 댓글 24개 ▲ 미국 플로리다주 앞바다에서 잠항 중인 미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 ‘USS 와이오밍’함에서 쏘아올린 트라이던트II 미사일의 성공적 발사 모습. /미 해군 홈페이지 지난해 2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훈련 공개 플로리다서 트라이던트II 미사일 2발 발사 "北·中에 위협", "오커스 출범 기념" 등 해석 미국·영국이 자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 기술을 호주에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미·영·호 3국 동맹 ‘오커스’(AUKUS) 발족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가운데 미 해군이 보란 듯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훈련을 해 눈길을 끈다. 미국은 “현재의 국제 정세와..

[내덜란드] 매에 공격당한 암탉... 농장 친구들이 구했다

매에 공격당한 닭 한마리... '찐 의리' 농장 친구들 달려와 구했다 조산일보ㅣ정채빈 기자 입력 2021. 09. 15. 20:45 수정 2021. 09. 15. 21:20 댓글 0개 [30초뉴스] 매 공격에 암탉 '구사일생'…수탉과 염소의 우정 '감동' / 연합뉴스TV 푸른 잔디가 깔린 농장. 닭 한 마리가 매에게 공격당하자, 같은 농장에서 함께 자라던 수탉과 염소가 달려와 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야프 베이츠(59)는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매에게 공격당하는 닭을 구하기 위해 다른 수탉과 염소가 달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농장 가운데에 있던 닭에게 갑자기 매 한 마리가..

[베이징 박람회] 구경 온 중국인들 떠날 줄 몰라... 돋보인 한국관

[강현우의 베이징나우] 구경 온 중국인들 떠날 줄 몰라... 돋보인 한국관 한국경제ㅣ강현우 입력 2021. 09. 13. 15:04 수정 2021. 09. 13. 15:58 댓글 401개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에서 확인한 한국의 경쟁력 베이징나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베이징특파원 강현웁니다. 오늘 베이징나우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베이징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제까지 해왔던 중국 주식하고는 좀 다른 내용인데요.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 현장을 보여드리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여기서 투자 기회를 발견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으로 봅니다. 중국 3대 무역박람회 서비스무역박람회는 광둥성에서 열리는 중국수출입박람회, 상하이국제수입박람회와 함..

[남북전쟁 영웅] 리장군 동상, 오랜 소송 끝 130년만에 철거

미국 남부동맹 리장군 동상, 오랜 소송 끝에 130년만에 철거 뉴시스ㅣ차미례 입력 2021. 09. 07. 09:19 댓글 0개 ▲ [AP/뉴시스] 리치먼드 시내 번화가인 모뉴먼트애비뉴에 서 있는 로버트 리 장군 동상.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시내 기마상, 8일 철거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의 상징 사라져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버지니아주의 리치먼드시 중심가에 우뚝 서 있던 남북전쟁 당시 남부동맹 지도자 로버트 E. 리 장군의 거대한 동상이 오랜 소송전 끝에 마침내 130여년만에 8일 철거된다고 AP통신과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치먼드 시내 번화가인 모뉴먼트 애비뉴( 동상거리)의 거대한 4m 석축 위에 서 있는 이 동상은 남부동맹의 장군인 리 장군의 사실적인 청동 조형물로, 오랜 세월 동안 흑인 멸시..

[여행] CNN 선정 '세계 최고 음식'...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CNN 선정 '최고 음식'... 뜻밖에도 1·2위 다 이 나라 음식이네 중앙일보ㅣ최승표 입력 2021. 08. 21. 06:01 댓글 85개 한 입 세계여행 -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2011년 미국 방송사 CNN이 페이스북에서 '세계 최고의 음식'을 꼽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일종의 인기투표였다. 3만5000명이 참여한 결과는 의외였다. 설문조사에서 세계 최고 음식은 이탈리아 파스타도, 중국 사천요리도, 세계적인 패스트푸드로 자리매김한 햄버거도 아니었다. 1위와 2위 모두 뜻밖에도 인도네시아 음식이었다. 1위는 소고기 요리 '른당', 2위는 볶음밥 '나시고랭'. 이 중에서 의아한 건 나시고랭이다. 중화권이나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흔한 음식이 볶음밥인데, 나시고랭이 뭐가 특별하다는 걸까? 인도네시아에서 나..

[아프가니스탄] "아가야 잘 살아라" 철조망 너머로 아기 던져

아가야 잘 살아라... 철조망 너머로 아기 던진 아프간 엄마들 연합뉴스ㅣ김지연 2021. 08. 20. 13:24 수정 2021. 08. 20. 15:26 댓글 1970개 > "아기라도 살려달라" 절박한 외침 영국군 지키는 호텔로 아프간인들 쇄도 아가야 잘 살아라... 철조망 너머로 아기 던진 아프간 엄마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이 쉽지 않자 아기 엄마가 절박한 마음으로 아기라도 살리기 위해 높고 날카로운 철조망 너머로 아기를 던지는 일이 일어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 아프가니스탄의 한 호텔에서 3m 이상 돼 보이는 철조망에 막혀 진입이 어려워지자 일부 아기 엄마들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

[아프간 함락] 서울 아프간인들 "한국이여, 우리를 버리지마오"

서울 사는 아프간인들의 절규 "한국이여, 우리를 버리지 말아주오" 조선닷컴ㅣ정지섭 기자 입력 2021. 08. 16. 07:01 수정 2021. 08. 16. 10:15 댓글 723개 탈레반 집권 소식 전해진 뒤 만난 주한 아프간인들 "탈레반은 생업종사도 못하게 한 나쁜 사람들" "썩을대로 썩은 정부가 무너져 차라리 속시원" 일갈도 "누가 집권하든 평화와 안정만 가져다주면 지지할 것" 탈레반, 2007년 샘물교회 피랍사건으로 한국과 악연도 2021년 8월 15일 한국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지독하고 엄혹한 현대사의 아이러니에 몸서리를 쳐야 했다.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아가는 나라의 독립기념일에 모국의 정부가 극단주의와 테러로 악명을 떨쳐온 반군에 전복되고 수도가 함락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

"개와 중국인은 출입금지"

"개와 중국인은 출입금지" 한겨레21ㅣ2021. 07. 10. 11:08 댓글 834개 ▲ 중국인에게는 제국주의의 아픈 상처가 남은 베이징 둥자오민샹 거리. /베이징관광국 누리집 갈무리 [북경만보] 어떤 '불법'도 허용되던 치외법권구역 '공사관 거리' 베이징 둥자오민샹 1894년 2월, 31살의 젊은 오스트레일리아 청년이 배를 타고 일본을 거쳐 중국 상하이로 왔다. 그는 창장(长江·양쯔강)을 거슬러 올라가 충칭으로 간 다음, 중국인처럼 변장하고 다시 중국 서부 지역으로 가서 미얀마(당시 버마) 국경지대까지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여행은 그의 인생을 뒤바꿔놓았고, 죽어서도 그의 묘비명에는 ‘베이징의 모리슨’으로 남았다. 그는 나중에 영국 일간 의 중국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러시아의 만주철도 부설과 관련해..

[중국] 시진핑 "머리 터져 피흘릴 것" 표현, 영문판에선 빠졌다

시진핑 "머리 부딪쳐 피흘릴 것" 연설 표현, 영문판에선 빠졌다 뉴스1 김정률 기자 입력 2021. 07. 02. 11:49 댓글 18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현지시간)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행사서 연설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비치고 있다. /© AFP=뉴스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 연설 영문판을 배포하면서 일부 표현을 수정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시 주석의 기념 연설 후 홈페이지에 영문판 전문을 게재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 등 서방국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시 주석은 "중국 인민은 어떤 외세의 괴롭힘이나 압박도 용납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