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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청와대

[윤창중] '인사는 만사'… 첫 단추부터?

잠용(潛蓉) 2012. 12. 26. 09:30

 

여당, 윤창중 기용에 “차라리 유능한 측근 쓰지”

[한겨레신문] 2012년 12월 25일(화) 오후 08:11

 

 

새누리당 ‘윤창중 기용’ 부글, 친박도 친이도 ‘속앓이’만

[한겨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표적인 극우·보수 논객인 윤창중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수석대변인에 기용한 것에 대해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대선 이후 대통합·대탕평을 외친 박 당선인이 첫 인사부터 야권에 막말을 일삼아 온 인사를 천거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중도성향의 한 새누리당 의원은 “첫 인사는 국민에게 신선한 인상을 주고 그것을 통해 (국정운영) 방향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의미가 있어야 하는데 일종의 극우 인사를 기용해 걱정된다”고 했다. 한 초선 의원도 “(윤 수석대변인 기용은) 한마디로 황당한 인사다. (대통합 인사를 기대했는데) 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야당의 비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다른 중도성향 의원은 “야당에 공격의 빌미를 줘선 안 되고 적어도 한달 이상은 박수 받으며 지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공격할 빌미를 제공해 동력을 살리기 어렵게 됐다”고 걱정했다.

친이계는 더욱 높은 강도로 비판했다. 한 친이계 의원은 “(박 당선인 인사에 대해)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 수석대변인은 아무한테나 시비 걸면서 입에 거품 무는 사람”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첫 단추부터 잘못 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친이계 의원도 “국민대통합이라는 당선인의 철학에도 안 맞다. 수석대변인이 된 뒤에도 기존의 (극우 보수) 논조로 일을 하면 (임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다만 “이전 논리를 수정·정리하고 통합 마인드로 일한다면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친박 인사들은 ‘벙어리 냉가슴’ 분위기다. 공개적으론 침묵하고 있지만 불만스런 속내를 내비친다. 한 친박계 원로인사는 “박 당선인이 처음부터 세게 했다. 그렇게까지 기용하지 않아도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윤 수석대변인을 (인수위 기간) 두달 정도만 쓰고 청와대는 안 데리고 갈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일말의 기대감을 비치기도 했다. 한 친박계 핵심 인사도 “첫 인사부터 (국민대통합과)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대통합을 얘기하더니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친박계가 제외된 데 대해서도 에둘러 불만을 제기했다. 한 친박 인사는 “탕평이니 중용이니, 이런 데 너무 집착하다 보면 차라리 유능한 측근을 쓰는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민주 "박근혜 '윤창중 발탁' 극우정권 본색 발휘"
입력시간 :2012.12.25 09:2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민주통합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 발탁과 관련,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박용진 대변인이 24일 오후 박 당선인의 인선 직후 우려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윤 수석대변인의 임명 철회를 촉구한 데 이어 성탄절인 25일에도 최악의 인사라고 혹평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허니문은 끝났다”며 “역대 대통령 당선자 인사로는 최악”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특히 “대한민국의 절반을 적으로 돌리다니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기획으로 보인다”며 “극우논객을 쓴 것이 국민대통합의 완성이라고 강변할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박근혜정권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드러났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권이 시작하기도 전에 극우보수정권의 본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며 “박근혜 당선자가 왜 이번 대선에서 자신에게 표를 던지지 않은 국민의 절반을 외면하는 인사를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크리스마스를 더욱 우울하게 만든 소식”이라고 꼬집었다.[XML]

 

朴 “尹 전문성 인정” 野 “48% 향한 선전포고”
[서울신문] 2012년 12월 26일(수) 오전 03:21

 

[서울신문]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4일 윤창중 전 칼럼세상 대표를 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한 데 대해 야당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인사 논란이 강하게 일고 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윤 수석대변인 인선과 관련, “48%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에게 ‘국가전복 세력’ ‘반대한민국 세력’ ‘정치적 창녀’ 등 온갖 막말을 대선 당시뿐만 아니라 대선 이후에도 쏟아내고 있는 전형적인 국민 분열 획책 인물”이라면서 이 인사를 “48% 국민들은 자신들을 적으로 돌리는 선전포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도 “윤 수석대변인은 정치편향적 해바라기성 언론인의 전형이며, 극우 보수적 가치관으로 극단적 분열주의적 언동을 일삼아 왔던 분”이라면서 “이 인사는 국민대통합이 아닌 자기 지지자들만의 통합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독선적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절반을 적으로 돌린 것은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기획으로 보인다. 국민들은 대선이 끝나자마자 박근혜 정권의 진면목이 유감 없이 드러났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은 25일 “전문성이 중요하고 그 외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인선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가장 중요한 인선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최근 공기업, 공공기관 등에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을 낙하산으로 선임해 보낸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고 있는데 국민께도, 다음 정부에도 부담이 되는 일이며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인수위 추가 인선 시점에 대해서는 “조만간 하겠다.”고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쓴 글과 방송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서도 가혹하리만큼 비판해 온 것이 사실이다. 특정 진영에 치우쳤다는 것은 객관적이지 않다. 14년간의 칼럼을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해석해 주길 바란다.”고 반박한 뒤 “이제 언론인 윤창중에서 벗어나 박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가청사진을 제시하는 위치에서는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다. 박 당선인 집무실은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결정됐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윤창중 "제가 쓴 글·방송… 상처입은 분들께 송구"

[뉴시스] 2012년 12월 25일(화) 오후 05:58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25일 "제가 쓴 글과 방송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가지면서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인 국민대통합과 약속의 대통령, 민생 대통령의 의지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임명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적으로 지독한 고민속에서 박 당선인을 돕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박 당선인이 주창한 국민대통합과 약속의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라는 시대정신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야 말로 박근혜 정부를 바로 세워서 가장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해야한다는 나름대로의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책무를 절감했다"며 수석대변인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의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책무 의식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박 당선인의 가슴속 깊이 내재돼 있는 대한민국의 열정과 염원을 제가 국민과 야당의 입장에서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기간동안 특정 진영을 대변하는 글을 썼다는 지적에 대해 "14년 동안 제가 쓴 칼럼 전체를 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박 당선인도 양심을 걸고 말하지만 가혹하리만큼 비판을 했다"고 반박했다. 대변인직 수락 배경에 대해서는 "박 당선인과 개인적인 인연은 없다"며 "제가 제안을 받았을 때 제 자신이 충격적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그러나 첫 번째 인사를 거절했을 경우 박 당선인의 인선 구상이 잘못될 수도 있다"며 "그러면 새 정부가 바로 서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나름의 애국심과 국가관을 갖고 개인의 생각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언론인 윤창중에서 벗어나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과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국가청사진을 제시하는 위치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j1001@newsis.com 김동현(기자)] 

 

임태희 "朴 윤창중 인선, 선이 분명한 카드… 임명 철회 안돼"
[아시아경제] 2012년 12월 26일(수) 오전 10:15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26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 임명에 대해 "국정운영의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한다는 관점에서 아주 선이 분명한 카드"라며 "임명을 철회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캠프에서 중앙선대위 공동의장을 맡았던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윤 수석대변인은) 일이 달성되도록 유연성을 발휘할 정도의 경륜을 가진 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어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 "지금 인선된 분은 그동안 활동을 했고 익히 많이 알려진 인물들이기 때문에 (박 당선인이) 구태여 이 시점에서 다시 평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논공행상의 측면보다 일하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앞서 윤 수석대변인은 임명 직후 그동안 야권과 진보진영을 향해 극우적 논리와 극단적 발언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007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실장은 인수위의 인선과 역할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임 전 실장은 "인수위의 역할은 앞으로 5년 간 국정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할 기초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인수위 인선에 대해 "국정운영의 방향을 구상할 때 주로 참여했던 당선인 측에서 50%, 공직자 등 전문가 그룹에서 50% 참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비전을 구상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사람들과 실천하는 영역의 전문가가 모두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5년 전은 정권이 완전히 교체된 시기였기 때문에 이번 인수위와 다르다"며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더라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갈 것과 바꿀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등의 정부부처 개편에 대해선 "부처 신설의 자체 의미보다 새로운 정부조직을 통해 어떤 정책을 실천하려는 것인지의 문제가 중요하다"며 "그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인사가 병행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mwlee@]

 

"알아서 나갔으면" 윤창중 자진 사퇴론 솔솔~
[노컷뉴스] 2012년 12월 26일(수) 오후 05:21

 

[CBS 임진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극우논객 출신인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수석대변인에 임명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 내부에서조차 자진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수석대변인이 스스로 사퇴를 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도 달래고 대통합의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분이 어떤 글을 썼으며, 특히 대선 기간 동안에 얼마나 많이 야당을, 문재인 후보 지지자를 매도 했냐"며 이같이 말했다.

야당의 전직 원내대표의 자진사퇴 주장을 단순히 정치공세를 치부할 수 없는 이유는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재선 의원은 "윤 수석대변인 임명 이후 여론이 많이 나빠지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첫 인사를 번복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본인이 입장을 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자진사퇴에 힘을 실었다.

수도권의 한 의원 역시 "국민 정서에 맞지 않거나 시대적 과제에 적절치 않은 인사의 임명은 역풍을 불러온다"면서 "윤 수석대변인이 후보에게 부담이 된다면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자진 사퇴론까지는 아니지만 상당수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윤 수석대변인이 '어차피 2개월짜리'라며 그의 임명에 대해 애써 의미를 축소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선대위에 참여했던 한 인사는 "윤 수석대변인 임명 이후 박 당선인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2개월짜리 대변인인 만큼 이번에 예방주사를 세게 맞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박 당선인도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지 않겠냐"라며 "청와대까지 같이 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jslim@cbs.co.kr]

 

민주 “윤창중 사퇴하라” 압박 최고조
[서울신문] 2012년 12월 27일(목) 오전 05:06

 

[서울신문]대통령 선거 패배 뒤 공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26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인사인 윤창중 수석 대변인의 언론인 시절 극단적 야권 인사 비하 발언 등을 문제 삼아 거듭 사퇴를 요구하며 최고조의 압박을 가했다. 국민 대통합 취지에 어긋나고 불통인사라고 비판하며 윤 대변인과 박 당선인을 동시에 공격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금 즉시 윤 수석대변인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고 당사자도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변인으로서 인수위 과정에서 어떤 막말과 망언을 국민과 야당에 할지 두렵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방송에서 “박 당선인 나홀로 인사이고 폐쇄적인, 소위 불통의 예를 또 한 번 보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윤 수석대변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것은 대선 패배 뒤 비주류가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를 공격하면서 당 내분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습을 감추려는 의지가 우선 감지된다. 외부 문제로 관심을 돌려 복잡한 당내 문제점의 해법을 찾는 시간벌기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박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을 공격해 등돌린 민심을 되돌려 보려는 뜻도 엿보인다.

지나친 공세에 대한 경계론도 나왔다. 윤 수석대변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당 쇄신 문제가 묻혀 버릴 경우 패배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유야무야될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다. 공세는 해야겠지만 엄격한 대선 평가를 통한 패배 백서와 쇄신 방안 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도 있다. 4·11총선 이후 처럼 쇄신 기회를 놓쳐버리면 당이 더욱 무기력해질 수 있다며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윤 수석대변인 임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다수는 박 당선인의 첫 인선인 만큼 “존중해줘야 한다.”면서도 답답해 했다. 비판과 우려의 소리는 익명으로 흘러 나왔다. 다만 정우택 최고위원은 전날 방송에 출연, “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안철수 전 후보에게 막말에 가까운 말을 한 것으로 아는데 상당한 반발이 있을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