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밤하늘엔 유난히 많은 별들이 존재한다.
작은 별 큰 별 모양이 각양각색인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우린 어릴 때부터 그 별을 보면서 많은 기원을 하고 꿈을 그리기도 하였다.
별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의 이르기까지 동심을 간직한 보물 지갑인 셈이다.
앞으로도 그 별은 우리의 동심을 간직한 영원한 꿈의 세계인 것이다.
별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
그러다 아침이면 곧 별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린다.
결코 별이 사라지지 않았는데도...
별은 항상 하늘에 있다.
우리의 고민이 우리의 뇌를 떠나지 않듯이...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많은 고민을 한다.
정작 현실의 고민은 그러하지 않는 체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끌어와서 후회하며 고민하고
또 다가오지 않는 미래를 당겨 와서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낙담을 한다.
그렇게 살면서 오로지
자기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저렇게 해서는 안 되고..
정작 자기만 불행의 씨앗을 잉태한 것 마냥
항상 안 된다는 명분에 맞추기 위하여 온갖 지난 과거를 당겨 와서
변명으로 맞추려고 한다.
우리의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다.
만물의 근원이 항상 변하는 기본 틀 위에 올려져 있는 것처럼
우리의 미래도 항상 변한다.
어느 종교는 지금의 현실을 항상 전생의 틀에다가 맞추어 살아가려고 한다.
내가 못사는 것은 전생에 좋은 일을 못했기 때문이며,
지금 내가 병이 심한 것은 전생에
나쁜 일을 많이 하고 살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모든 것이 전생의 일로만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일생의 조금의 기본은 차지 할 수가 있다.
일생 전체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노력만 한다면 반드시 자기의 일생은 크게 변하게 될 것이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이다.
별을 보라
밤이 되면 나타나는 별을 보면서도 잠 못 이루는 사람이 많다.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은 생각이 많다.
생각이 많기 때문에 누워 있어도 깊이 잠들지를 못하고 뒤척이며,
그것이 심하면 불면증에 걸리기도 한다.
불면증을 치료하기는 쉽다.
잠이 굳이 오지 않을 때 자려고 하지마라.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반대로 더욱더 잠이 오지 않게 해보라.
그러면 이번에는 너무나 깊은 잠에 빠져버린다.
이때에는 너무나 잠이 와서 탈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바닥에 푹신한 담요를 깔고 머리는 벽에 기댄 체
허리를 쭈~욱 펴고 앉아만 있으라.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앉아만 있으라.
편안하게 앉아만 있으라.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앉아만 있으라.
그러면 된다.
그것이 몸에 점점 익어가게 되면 이번에는 너무나 깊은 잠에 빠진다.
누우면 금방 잠이 들어서 그것이 문제일 만큼 잠에 빠져든다.
그런데 처음에는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가만히 생각 없이 앉아만 있으려고 하여도 더 많은 생각이 일어난다.
그것이 그대의 평소 생각이다.
정말 많은 생각이 계속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그 많은 생각이 그대를 밤마다 잠 못 자게 하였던 것이다.
밤만 되면 수많은 별이 나타나듯이
그대가 가만히 있으려고 하면 나타나는 그대의 생각과 똑 같은 것이다.
별이 낮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가 밤만 되면 나타나듯이 우리의 생각도 똑 같다.
낮엔 일들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자기의 생각이 평소에도 그렇게 많다는 것을 깜빡 잊었을 뿐이다.
그러다가 주위가 어두워지면 수많은 별이 나타나듯이,
주위가 조용해지면 자기의 평소 생각이 정신없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생각을 자꾸 없애라.
그러면 오래 앉아있어도 아주 편안할 것이다.
작은 생각이라도 일어난다면 그것은 아주 무섭다.
처음에는 작은 발가락 하나에서부터 타고 올라와서 온몸 전체로 퍼져간다.
몸에 쥐가 나고 아파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자리를 벌떡 일어나고 만다.
그러나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냥 오래 앉아 있어도 아주 편안하다.
그렇게 되면 그대는 아주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
바람에 물이 출렁이면 수많은 파도가 일어났다가
바람이 사라지면 수많은 파도가 가라 않듯이 그대의 생각도 가라 않는다.
평소의 그대의 것이라고 생각한 수많은 생각도
알고 보면 그대의 것이다 아니다.
쓸데없이 일어나서 그대를 괴롭힌 마귀에 불과한 것이다.
쉬어라
이제 그대는 아주 편안하게 쉴 것이다.
흙탕물은 흔들지 말고 그냥 가만히 두면 가라 앉는다.
그대의 생각도 가만히 보고만 있으라
그러면 다 가라 앉는다
아주 편안하게 이제는 잠을 잘 수가 있다.
밤하늘엔 유난히 많은 별들이 존재한다.
작은 별 큰 별 모양이 각양각색인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우린 어릴 때부터 그 별을 보면서 많은 기원을 하고 꿈을 그리기도 하였다.
별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의 이르기까지 동심을 간직한 보물 지갑인 셈이다.
앞으로도 그 별은 우리의 동심을 간직한 영원한 꿈의 세계인 것이다.
별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
그러다 아침이면 곧 별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린다.
결코 별이 사라지지 않았는데도...
별은 항상 하늘에 있다.
우리의 고민이 우리의 뇌를 떠나지 않듯이...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많은 고민을 한다.
정작 현실의 고민은 그러하지 않는 체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끌어와서 후회하며 고민하고
또 다가오지 않는 미래를 당겨 와서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낙담을 한다.
그렇게 살면서 오로지
자기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저렇게 해서는 안 되고..
정작 자기만 불행의 씨앗을 잉태한 것 마냥
항상 안 된다는 명분에 맞추기 위하여 온갖 지난 과거를 당겨 와서
변명으로 맞추려고 한다.
우리의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다.
만물의 근원이 항상 변하는 기본 틀 위에 올려져 있는 것처럼
우리의 미래도 항상 변한다.
어느 종교는 지금의 현실을 항상 전생의 틀에다가 맞추어 살아가려고 한다.
내가 못사는 것은 전생에 좋은 일을 못했기 때문이며,
지금 내가 병이 심한 것은 전생에
나쁜 일을 많이 하고 살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모든 것이 전생의 일로만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일생의 조금의 기본은 차지 할 수가 있다.
일생 전체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노력만 한다면 반드시 자기의 일생은 크게 변하게 될 것이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이다.
별을 보라
밤이 되면 나타나는 별을 보면서도 잠 못 이루는 사람이 많다.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은 생각이 많다.
생각이 많기 때문에 누워 있어도 깊이 잠들지를 못하고 뒤척이며,
그것이 심하면 불면증에 걸리기도 한다.
불면증을 치료하기는 쉽다.
잠이 굳이 오지 않을 때 자려고 하지마라.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반대로 더욱더 잠이 오지 않게 해보라.
그러면 이번에는 너무나 깊은 잠에 빠져버린다.
이때에는 너무나 잠이 와서 탈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바닥에 푹신한 담요를 깔고 머리는 벽에 기댄 체
허리를 쭈~욱 펴고 앉아만 있으라.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앉아만 있으라.
편안하게 앉아만 있으라.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앉아만 있으라.
그러면 된다.
그것이 몸에 점점 익어가게 되면 이번에는 너무나 깊은 잠에 빠진다.
누우면 금방 잠이 들어서 그것이 문제일 만큼 잠에 빠져든다.
그런데 처음에는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가만히 생각 없이 앉아만 있으려고 하여도 더 많은 생각이 일어난다.
그것이 그대의 평소 생각이다.
정말 많은 생각이 계속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그 많은 생각이 그대를 밤마다 잠 못 자게 하였던 것이다.
밤만 되면 수많은 별이 나타나듯이
그대가 가만히 있으려고 하면 나타나는 그대의 생각과 똑 같은 것이다.
별이 낮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가 밤만 되면 나타나듯이 우리의 생각도 똑 같다.
낮엔 일들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자기의 생각이 평소에도 그렇게 많다는 것을 깜빡 잊었을 뿐이다.
그러다가 주위가 어두워지면 수많은 별이 나타나듯이,
주위가 조용해지면 자기의 평소 생각이 정신없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생각을 자꾸 없애라.
그러면 오래 앉아있어도 아주 편안할 것이다.
작은 생각이라도 일어난다면 그것은 아주 무섭다.
처음에는 작은 발가락 하나에서부터 타고 올라와서 온몸 전체로 퍼져간다.
몸에 쥐가 나고 아파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자리를 벌떡 일어나고 만다.
그러나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냥 오래 앉아 있어도 아주 편안하다.
그렇게 되면 그대는 아주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
바람에 물이 출렁이면 수많은 파도가 일어났다가
바람이 사라지면 수많은 파도가 가라 않듯이 그대의 생각도 가라 않는다.
평소의 그대의 것이라고 생각한 수많은 생각도
알고 보면 그대의 것이다 아니다.
쓸데없이 일어나서 그대를 괴롭힌 마귀에 불과한 것이다.
쉬어라
이제 그대는 아주 편안하게 쉴 것이다.
흙탕물은 흔들지 말고 그냥 가만히 두면 가라 앉는다.
그대의 생각도 가만히 보고만 있으라
그러면 다 가라 앉는다
아주 편안하게 이제는 잠을 잘 수가 있다.
출처 : 중년의들안길
글쓴이 : 法設(법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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