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제 축제(경주 건달바풍물단의 달집태우기 놀이/ 사진: 산들산들 바람따라)
'新羅祭 길손' (1952)
孫露源 작사/ 李炳主 작곡/ 노래 白年雪
< 1 >
故鄕을 눈물 속에 두고 있(왔)건만
낯설은 他鄕에도 新羅의(제) 노래
南下한(남한 길) 避亂民의 젊은 가슴을
한없이 울려주는 한없이 울려주는
거리의(피리) 북소리.
< 2 >
그날 밤 비바람이 짓밟어 놓던
내고향 그 마을의 복사꽃 나무
慶州땅 봄빛 따라 다시 필 적엔
그리운 어머님이 그리운 어머님이
보고싶고나.
< 3 >
가슴에 맺힌 恨을 풀어볼 길은
새날의 나팔소리 들려오는 날
내고향 물방아가 도는 꿈 속에
사나히 그 盟誓만 사나히 그 盟誓만
남아(어)있구려~
※ ( ) 안의 가사는 최병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