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잼 사이언스] 25억 년 된 루비 속에서 '고대 생명체 흔적' 발견 서울신문ㅣ윤태희 입력 2021. 10. 27. 17:10 댓글 72개 ▲ 25억 년 된 루비 속에서 ‘고대 생명체 흔적’ 발견 /사진=워털루대 제공 25억 년 된 루비 안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됐다. 미국 CNN 등 외신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린란드에서 출토된 루비 퇴적물은 25억 년 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순수 탄소로 된 광물인 흑연이 들어 있다. 이 같은 화학 특성은 이 물질이 초기 생명체의 잔해임을 시사한다. 연구 주저자인 크리스 야킴추크 캐나다 워털루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이 루비 안에 있는 흑연은 정말 특별하다”면서 “루비가 함유된 암석에서 고대 생명체의 증거를 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