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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 57

[본헌터 25] 처형자들 끌고 가던 청년 머릿속… ‘우리 가족은 살아야지’

[본헌터 25] 처형자들 끌고 가던 청년 머릿속…‘우리 가족은 살아야지’ 한겨레ㅣ2023-09-18 11:00 수정 2023-09-18 11:19 [역사 논픽션 : 본헌터 25] 조사관의 나날 3만여장의 경찰 신원조사기록을 보고 수십여명의 신청인과 목격자를 만나… “이 사람들이 무슨 죄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가해 관련 참고인은 말했다. ▲ 2023년 3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10 성재산 유해발굴 현장에서 나온 머리뼈. /사진 주용성 작가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 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

★본헌터 2023.09.21

[오늘의 신문만평] 2023년 9월 21일

[오늘의 신문만평] "그러라고 있는 자리가 아닌데..." (2023. 09. 21. 목) (경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그러라고 있는 자리가 아닌데...")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총선 빅텐트")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2023년 9월 21일 "세수창조...")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2023년 9월 21일)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윤미향 수난시대, 친일파 전성시대")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안 내려오면?") (더리포트 이용호의 만평직썰 "산업부 장관, 한전 사장... 임기 시작") (데일리안 D-시사만평 by 한가마 "김명수 짜다짜다 이제서야... 최강욱 3년 8개월 만에 유죄 확정")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경제..

[오늘의 신문만평] 2023년 9월 20일

[오늘의 신문만평] "이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2023. 09. 20. 수) (걍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이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입에 달고 사는 그 단어")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2023년 9월 20일)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 화백 2023년 9월 20일)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잡범, 공범, 그리고 철새")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후보자") (데일리안 D-시사만평 by 한가마 "김명수 짜다짜다 이제서야... 최강욱 3년 8개월만에 유죄 확정") (매일경제 아니디 양만금화백) (매일경제 카툰포커스 양만금화백) (매일신문 매일희평 김경수화백 "대답해 보세요! 0.7%p 초접전을 성공시킨 ..

[오늘의 신문만평] "백현동 하고 대북송금은 무너졌냐?!"

[오늘의 신문만평] "백현동 하고 대북송금은 무너졌냐?!" (2023. 09. 19. 화) (경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이랬나...?")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주렁주렁~")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2023년 9월 19일) (굿모닝충청 사라백만평 "야당 탄압을 넘어 야당 붕괴에 혈안이 된것 같은 정부")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난리") (더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부동산 MAN") (데일리안 D-시사만평 by 한가마 "민주당, 국가는 없다... 어려운 시국에도 뜬금없는 국무총리 해임 건의")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경제 카툰포커스 양만금화백) (매일신문 매일희평 김경수화백 "이재명은 합니다...

[오늘의 신문만평] (2023. 09. 18. 월)

[오늘의 신문만평] "내거인 듯 내거 아닌 내거 같은 너..." (2023. 09. 18. 월) (경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내거인듯 내거아닌 내거같은 너...")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일자리 좋았다?"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2023년 9월 18일)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2023년 9월 18일)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김행 '메모'에 담긴 정국분석, 혹은 총선전망?") (기로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대변인") (더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경기도의회 파행....필수품 우산") (데일리안 D-시사만평 by 한가마 "코레일 하루 이자만 10억... 철도노조 총파업에 '서민' 고통만 있을뿐")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경제..

[심야괴담회] 93회 MBC 2023-09-19 방송

[심야괴담회 93회] 2023-09-19 (화) 조회수 1122 완불감 사연 들고 왔다” 명품배우 조재윤, ‘호러마스터’ 도전 ○ 사연1. ◼ “나랑 놀자! 우리 집에 가자!” 고양이를 좋아하던 의문의 이웃, 그 집에 얽힌 비밀은? 학창시절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인사발령으로 한 아파트에 이사를 가게 된 찬영(가명).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던 중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초라한 행색을 한 채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는 한 여성과 마주친다. 찬영을 보더니 대뜸 “우리 집에 놀러가자” 여성의 해맑음에 소름이 돋은 찬영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하필이면 그 여성이 이웃집 여성이라는 사실과 평소 악취 때문에 주변에서 여러 번 민원을 넣은 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제는 그날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여인이 찬..

★深夜怪談會 2023.09.17

[원곡과 개사곡] "눈물의 백년화" (백년설) & "세세년년" (진방남)

[원곡] "눈물의 百年花" (1940) 朴英鎬 작사/ 李在鎬 작곡/ 노래 白年雪 朶紅아 너만 가고 나는 혼자 버리기냐? 너 없는 이 天地는 불 꺼진 沙漠이다 달 없는 沙漠이다 눈물의 沙漠이다 朶紅아 朶紅아 朶紅아- (아 朶紅아) 두 바다 피를 모아 한 사랑을 만들 때는 물방아 돌아가는 世上은 봄이었다 漢陽은 봄이었다 우리도 봄이었다 朶紅아 朶紅아 朶紅아- (아 朶紅아) 식은 情 식은 幸福 푸른 무덤 쓸어안고 朶紅아 물어보자 山새가 네 넋이냐? 버들이 네 넋이냐? 구름이 네 넋이냐? 朶紅아 朶紅아 朶紅아- (아 朶紅아) [출처] 눈물의 백년화(세세 년년)/백년설|작성자 딸기도령 [개시곡] "歲歲年年" (1940) 不死鳥(朴英鎬) 작사/ 霧笛人(李在鎬) 작곡/ 노래 秦芳男(半夜月) (앨범/ 1940.12 태..

음악·애청곡 2023.09.16

[본헌터 24] 실종 뒤 8개월… 경식의 치아가 모두 사라졌다

[본헌터 24] 실종 뒤 8개월… 경식의 치아가 모두 사라졌다 한겨레ㅣ2023-09-13 11:00 수정 2023-09-13 14:03 [역사 논픽션 : 본헌터 ㉔] 낯선 세계의 경식 용문산 352고지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에서 받아든 노동자의 뼈 ▲ 2010년 9월7일 23년 만에 입관식을 하는 경식의 유골. 왼쪽 머리뼈 아래가 등뼈이고 그 옆에 위팔뼈, 앞팔뼈, 뒤팔뼈, 갈비뼈 등이 보인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본헌터 2023.09.16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백선엽은 왜 윤봉길 의사가 죽인 '시라카와 요시노리'로 창씨개명했을까?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백선엽은 왜 윤봉길 의사가 죽인 '시라카와 요시노리'로 창씨개명했을까? 경향신문ㅣ2023.09.12 05:00 수정 2023.09.12 09:54 ▲ 1945년 5월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 옌지(延吉)의 헌병분단장으로 부임했던 소네하라 미노루(曾根原實)는 1984년 만주국 헌병 출신 모임인 ‘만헌회’가 펴낸 책(에서 ‘백선엽’ 이름 밑에 ‘옛 이름(舊姓)=백천의칙’이라 표기했다. 소네하라는 백선엽 장군의 상관(1945년 5~8월)이었다.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제공 “백선엽의 창씨명이 바로 백천의칙(白川義則), 즉 시라카와 요시노리이다.” 얼마전 윤봉길 의사(1908~1932)와 윤의사에게 ‘도륙된’ 시라카와 요시노리(1869~1932) 관련 기사를 쓰자 제법 달린 댓글..

흔적의 역사 2023.09.15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빛 비췄더니 ‘염촉=이차돈의 본명' 보였다… 순교비서 79자 새로 읽었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빛 비췄더니 ‘염촉=이차돈의 본명' 보였다… 순교비서 79자 새로 읽었다 경향신문ㅣ2023.08.29 05:00 수정 : 2023.08.29 09:19 ▲ 에서 표현된 이차돈(염촉)의 순교 그림. 참수된 이차돈의 목에서 흰 젖(하얀 피)이 솟구쳤고, 꽃비가 내렸다는 내용을 표현했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79자를 새로 판독하고, 64자를 고쳐 읽었습니다.” 8월1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차돈순교비’를 주제로 열린 학술토론회에서 필자의 눈을 사로잡은 판독문이 발표됐다. 817~818년(헌덕왕 10) 조성한 ‘이차돈 순교비’의 비문을 ‘RTI 촬영(Reflectance Transformation Imaging)’으로 읽어낸 결과물이었다. ‘RTI’는 360도 각도에서 빛을 쏘아 ..

흔적의 역사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