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행보 후 전격 강공, 북한 김여정 다시 나섰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1-08-02 10:23 송고 ▲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앞)과 김정은 당 총비서.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관계 개선 기대감에 선 그어… 한미 연합훈련 중단 '조건' 제시 통신선 복구에 대한 '평가'로 대외 사업 입지 확인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다시 남북 관계에 으름장을 놓았다. 남북 관계에 대한 '개인적 평가'도 담화에서 제시하면서 대외 총괄로서의 자신의 입지도 재확인했다. 김 부부장은 1일 저녁 발표한 대남 담화에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훈련을 남북 관계 개선의 '조건'으로 제기했다. 적대적인 전쟁 연습을 중단하라는 요구다. 그는 남북의 신뢰 회복 여부는 남측의 '선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