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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통일 752

[북한]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北, 어제 '극초음속미사일' 쐈다..김정은, 연초에 개발 공언 (종합) 조선비즈ㅣ손덕호 기자 입력 2021. 09. 29. 06:30 수정 2021. 09. 29. 07:05 댓글 401개 ▲ 북한이 전날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北,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암풀화된 미사일 연료계통과 발동기 안정성 확증" 김정은, 1월 당대회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 개발" 북한이 28일 발사한 미사일이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확인했다. 이 미사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초..

[김성 북UN대사] “적대정책 철회 용단 보이면 기꺼이 화답 준비”

북한 UN대사 “적대정책 철회 용단 보이면 기꺼이 화답 준비” SBSㅣ김기호 기자입력 2021.09.28.08:45수정 2021.09.28.09:01 北유엔대사 "미국·한국 안전 절대 침해하지 않는다" / 연합뉴스TV (2021. 9. 28.) "합동군사연습·전략무기 투입 영구중지하라… 위협하면 정말 재미없을 것" 북한이 미국을 향해 한반도 주변의 합동군사연습과 전략무기 투입을 영구 중단하면 화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미국이 진정으로 평화와 화해를 바란다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합동군사연습과 전략무기 투입을 영구 중지하는 것으로부터 대조선 적대정책 포기의 첫걸음을 떼야 한다"고 밝혔습..

김여정 '종전선언 반응' 놓고 韓美 충돌

김여정 '종전선언 반응' 놓고 韓美 충돌 조선일보ㅣ이용수 기자 입력 2021. 09. 28. 04:33 댓글 27개 통합국방협의체서 韓美 시각차 한국 "北 호응 맞춰 한미동맹간 긴밀한 공조가 요구되는 시점" 미국 "北 수차례 미사일 발사.. 국제사회가 위협받고 있다" 최근 북한의 신형 미사일 연속 발사와 종전 선언 언급 이후 처음 열린 한미 간 안보 협의에서 양국이 엇갈린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국은 “북한이 종전 선언에 호응하고 있다”고 했고,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위협”이라고 했다. 북한의 말에 주목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북한의 행동을 주시한 것이다. 남북정상회담까지 거론한 김여정의 진의를 가늠할 시금석으로 평가되는 남북 간 통신선 복원은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 국방부 김만기 국방..

[김여정 부부장] "얼마든지 관계회복 위한 논의 용의 있다" [전문]

김여정, "얼마든지 관계회복 위한 논의 용의 있다" 적대시·이중기준 철회 선결조건 제시... 종전선언 제안에 수정제안 (전문) 통일뉴스ㅣ2021.09.24 15:16 수정 2021.09.24 15:21 댓글 1 ▲ 김여정 당 부부장 /통일뉴스 자료사진 "얼마든지 북남사이에 다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관계회복과 발전전망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볼 용의가 있다." 북한에서 대미·대남 관계를 총괄하는 김여정 당 부부장은 24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이같이 화답했다. "우리는 남조선이 때없이 우리를 자극하고 이중자대(이중잣대)를 가지고 억지를 부리며 사사건건 걸고들면서 트집을 잡던 과거를 멀리하고 앞으로의 언동에서 매사 숙고하며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남..

[리태성 북 외무성 부상] 종전선언은 ‘종잇장’에 불과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열백번 선언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북한, 文대통령 ‘종전선언’ 제안에 직격탄...“허상에 불과” 펜앤마이크ㅣ양연희 기자 최초승인 2021.09.24 10:37:20 최종수정 2021.09.24 10:37 리태성 북 외무성 부상 “종잇장에 불과한 종전선언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 철회로 이어진다는 그 어떤 담보도 없다” “우리는 이미 종전선언이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며 정세변화에 따라 순간에 휴지장으로 변할 수 있다는 립장을 공식 밝힌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북한이 “허상에 불과하다”며 면박을 줬다. 리태성 북한 외무성 부상은 24일 북한의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종전선언은 ‘종잇장’ ‘휴지장’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

[랭면과 철조망 ⑪] 평양에서 최상류층 삶…“통일에 무심한 한국 떠나 미국행 결심”

[랭면과 철조망 ⑪] 평양에서 최상류층 삶…“통일에 무심한 한국 떠나 미국행 결심” ‘김정은 금고지기’ 아버지와 北 탈출한 이현승씨 시사저널ㅣ1664호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승인 2021.09.05 14:00 “좋은 글을 쓰십니다.” 탈북민 이현승씨(36)가 미국에서 SNS를 통해 시사저널 ‘랭면과 철조망’ 기획을 응원해 왔다. 이씨 가족은 2014년 10월 탈북해 잠시 대한민국에 체류하다가 미 워싱턴DC에 정착했다. 북한 최상류층 가족의 탈북이었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들이 한국에 1년여간 머물 때 안전상 이유로 은둔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2016년 3월 도미한 뒤 시작한 공개 활동도 미국 내에 국한됐다. 국내 언론에서 이씨와 접촉하고, 그의 이..

[랭면과 철조망 ⑩] 제자와 함께 南 정착…“주위 도움으로 우뚝 일어서”

[랭면과 철조망 ⑩] 제자와 함께 南 정착…“주위 도움으로 우뚝 일어서” 탈북 성악 교수 허영희씨의 두 번째 눈물 시사저널ㅣ1662호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승인 2021.08.25 07:30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해요.” 휴대전화 너머로 들려온 허영희씨(62)의 목소리는 밝고 생기 있었다. 북한 혜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 출신인 허씨는 2014년 12월 월남해 줄곧 본업과 상관없는 일을 해왔다. 리조트에서 청소하며 돈을 벌다가 2018년 11월 시사저널 인터뷰에 응했다. 탈북한 뒤 남한 언론과 가진 첫 인터뷰였다. ⓒ유튜브 채널 ‘디비티비(DBTV) 북한 음식점 창업으로 ‘마지막 도전’ 당시 허씨는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우던 중이었다. 생활이 힘들어서가 아니다. 북한..

[WSJ] "퇴임 앞둔 문 대통령, 북한이 무슨 짓 하든 '인도적 원조'만 추진"

WSJ "퇴임 앞둔 문 대통령, 북한이 무슨 짓 하든 '인도적 원조' 추진" 서울신문ㅣ김채현 입력 2021. 09. 17. 07:11 댓글 1632개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을 참관하고 있다. 2021.9.15 /청와대 제공 "예측 가능한 협상 전략' 수십년 간 되풀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설로 “퇴임을 앞든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이 무슨 짓을 하든 상관 없이 ‘인도적 원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어떠한 원조도 평양 엘리트층에 혜택을 주고 김씨 왕조만 강화할 것”이라며 “인도 지원은 북한의 구체적이고 검증가능한 양보 없이 나와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WSJ은 16일 온라..

북한주민 남한 재산 10년 만에 7배... 이게 뭔 일이래?

[단독] 북한주민 남한 재산 10년 만에 7배.., "유출 위험 차단" 법 개정 추진 한국일보ㅣ손현성 입력 2021. 09. 17. 07:00 댓글 914개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분단국의 재산관리 사례와 쟁점'을 주제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법무부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 열린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의 간담회에서 분단국의 재산관리에 관한 주제로 대화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2012년 60억 수준서 445억으로 100억 넘는 상속 사례 나오기도 "재산관리인 대신 금융기관 신탁" 법무부, 특례법 개정 작업에 착수 북한주민이 남한 가족의 상속·유증재산에 대한 자기 몫을 찾으려고 소송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남한 거주 이산가족 1세대의 사망과 탈북민의 국내 입..

[남북 무력대결] 김여정, 文대통령 향해 "우몽하기(어리석기) 짝이 없다"

김여정, 文대통령 향해 "우몽하기(어리석기) 짝이 없다" 더팩트ㅣ이철영 입력 2021. 09. 16. 07:49 댓글 20개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참관 발언을 "우몽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맞대응 행동 뒤따르게 될 것"… 文 대통령, SLBM 참관 발언 비난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참관 발언에 대해 "우몽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문에서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라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