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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통일 760

[남북통신복원] 두 정상 "하루속히 관계 진전시키자"

기대감 높아진 南北 정상회담... "하루속히 관계 진전시키자" 머니투데이ㅣ정진우 기자 입력 2021. 07. 27. 13:25 댓글 25개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박3일간 평양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20일 삼지연 공항에서 공군 2호기에 오르기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악수하고 있다. 2018.9.20 /뉴스1 [the300] 13개월만에 남북 통신선 복원... 두 정상 수차례 친서교환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다시 가동되는 분위기다. 이를 계기로 정권 말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정상회담을 갖게 될 지 주목된다.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감안하면 화상회담 형식으로 대면할 수도 있다. 이번 남북 간 통신선..

[랭면과 철조망 ⑦] 前 인민군 스키여단 참모장 딸 정유나씨 “'가을동화' 보고 탈북 결심했다”

[랭면과 철조망 ⑦] 前 인민군 스키여단 참모장 딸 정유나씨 “《가을동화》 보고 탈북 결심했다” ‘20년 北 세뇌’ 한 방에 무너뜨린 한국 드라마 시사저널ㅣ승인 2021.07.03 13:00 호수 1655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입을 모은다. 결코 통일불가론을 주장할 만큼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사저널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뒤 남북 간 가교 역할에 앞장서온 탈북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떻게 그딴 이야기를 하니?” 2006년 북한 김정숙교원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정유나씨(34)는 남한 드라마를 함께 보자는 동..

[랭면과 철조망 ⑥] 北 민경대 약초병 복무 도중 탈북한 김강유씨

[랭면과 철조망 ⑥] 北 민경대 약초병 복무 도중 탈북한 김강유씨 “‘환한 불빛’에 이끌려 철조망 넘어왔다” 시사저널ㅣ승인 2021.06.13 15:00 호수 1652 □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에 더 이상 목맬 필요 없다”는 회의론까지 제기한다. 정말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사람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사람들에게 남한이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입을 모은다. 결코 통일불가론을 주장할 만큼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사저널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뒤..

[랭면과 철조망⑤] ‘서울대생·26만 유튜버’ 탈북민 허준씨 이야기

[랭면과 철조망⑤] ‘서울대생·26만 유튜버’ 탈북민 허준씨 이야기 프리허그 등 ‘통일 실험’…“북한 사람 이해해 달라” 시사저널ㅣ승인 2021.05.09 16:00 호수 1647 [편집자주]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에 더 이상 목맬 필요 없다”는 회의론까지 제기한다. 정말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사람들은 참 많이 변했다. 시장 원리를 체득한 가운데 체제에 불만을 느끼는 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각성에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남한으..

[랭면과 철조망 ④] 탈북 유튜버·영화감독 박유성씨 편견 극복기

[랭면과 철조망 ④] 탈북 유튜버·영화감독 박유성씨의 편견 극복기 “북한에서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왔습니다” 시사저널ㅣ승인 2021.04.19 11:00 호수 1644 (정리=오종탁 기자) □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에 더 이상 목맬 필요 없다”는 회의론까지 제기한다. 정말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사람들은 참 많이 변했다. 시장 원리를 체득한 가운데 체제에 불만을 느끼는 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각성에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남한..

[랭면과 철조망 3] 북한 음식 전문점 ‘동무밥상’ 운영하는 옥류관 출신 셰프 윤종철씨

[랭면과 철조망 ③] 북한 음식 전문점 ‘동무밥상’ 운영하는 옥류관 출신 셰프 윤종철씨 “평냉의 계절 돌아오면 남북도…” 시사저널ㅣ승인 2021.04.05 15:00 호수 1642 □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에 더 이상 목맬 필요 없다"는 회의론까지 제기한다. 정말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사람들은 참 많이 변했다. 시장 원리를 체득한 가운데 체제에 불만을 느끼는 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각성에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남한으로부터 전..

[랭면과 철조망 2] 이유미씨의 좌충우돌 남한 성공기

[랭면과 철조망 ②] 이유미씨의 좌충우돌 남한 성공기 9전10기 탈북 후 ‘믿고 사는’ 여성 중고차 딜러로 변신 시사저널ㅣ승인 2021.03.22 11:00 호수 1640 □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에 더 이상 목맬 필요 없다”는 회의론까지 제기한다. 정말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사람들은 참 많이 변했다. 시장 원리를 체득한 가운데 체제에 불만을 느끼는 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각성에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남한으로부터 전해진 소식..

[랭면과 철조망 1] 탈북녀 서른 살 김가영씨가 전하는 2021년 북한 이야기

[랭면과 철조망 ①] 서른 살 김가영씨가 전하는 2021년 북한 이야기 “아시나요? 남한 사람들을 구세주로 여긴다는 사실을” 시사저널ㅣ2021.03.15 10:05 호수 1639 ⓒ 시사저널 임준선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에 더 이상 목맬 필요 없다”는 회의론까지 제기한다. 정말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사람들은 참 많이 변했다. 시장 원리를 체득한 가운데 체제에 불만을 느끼는 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각성에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

[북한] "한미 미사일지침 폐기대책 논의 가능성"

"한반도 정세 급변" 언급한 김정은... "北,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 대책 논의 가능성" 헤럴드경제ㅣ2021. 06. 12. 08:17 댓글 820개 넉 달 만에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주재해 김정은 "한반도 정세 급변".."전투력 강화" 전문가 "한미 정상회담 대책 논의 가능성"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무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 한반도의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고 강조한 김 위원장은 군사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 확대회의가 6월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확대회의를 지..

[대북전단] 북한 "바람에 날아가는 물건서 코로나 유입"

北, 대북전단 의식했나? "바람에 날아가는 물건서 코로나 유입" 연합뉴스ㅣ김경윤 입력 2021. 05. 06. 07:34 수정 2021. 05. 06. 08:37 댓글 470개 백신 두고는 "뚜렷한 효과 못 봐" 비판... 방역 해이 극도로 경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최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의식한 듯 '바람에 날아가는 이상한 물건'을 콕 집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전염병 전파 사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한다' 기사에서 "바람에 의해 이상한 물건이 날려가는 것을 목격했을 때도 이것을 순수 자연현상이 아니라 악성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간주(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