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노래] '고향을 떠나올 때' - 문혜숙 노래
'고향을 떠나올 때' 작사 한덕수/ 작곡 한시형 /노래 문혜숙 이슬비 소리없이 내리던 그날 고향땅 작별하고 떠나를 왔네 울 밑에 봉선화도 눈물을 머금고 설움에 잠긴 이 몸 바래 주었네. 금강의 여울물도 목놓아 울며 언제나 돌아오나 물어를 보네 정한 곳 없는 이 몸 올 날을 알랴? 그리운 고향만은 잊지 않겠네. 이슬비 내려내려 옷을 적시는 원한의 고향 이별 가슴이 타네 시절이 좋아지면 웃음을 안고 내 고향 찾아오리 찾아를 오리. ------------------------------------- 시절이 좋아지면 웃음을 안고 내 고향 찾아오리 찾아를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