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연변가요] "내 고향 오솔길" 황상박 작사/ 최삼명 작곡/ 노래 함미자 곱게 핀 함박꽃 반겨 웃는 산 기슭에 안개 타고 내렸나 숲 속에 숨었나? 산나물 돋아나는 오솔길은 걷기도 좋아 포동진 애고사리 손 잡고 놓칠 않네. 음 ~ 으으 음 으음 으으 음 ~ 아 아 ~ 아아 아아 아 ~ 내 고향 오솔길은 걷기도 좋네. 단풍 든 황철나무 설레이는 산 허리에 구름 타고 비꼈나 벼랑에 걸렸나? 산 열매 무르익는 오솔길은 걷기도 좋아 달디 단 머루다래 입맛을 돋군다네. 음 ~ 으으 음 으음 으으 음 ~ 아 아 ~ 아아 아아 아 ~ 내 고향 오솔길은 걷기도 좋네 ~ 아 ~

延边歌曲--첫수확 -- 임향숙 노래 [연변가요] "첫 收穫" 김세형 작사/ 김동진 작곡/ 노래 임향숙 < 1 > 學窓에서 공부하고 농촌에 찾아와 부지런히 일하여 첫 수확을 거두었네 勞動으로 가꿔온 五穀의 물결은 농촌에 뿌리 박고 꽃피운 열매 시련을 이겨나온 투쟁의 열매 에헤라 얼씨구 ..

[연변가요] "두만강 戀歌" 리흥국 작사/ 우영일 작곡/ 노래 변영화 < 1 > 溪谷 따라 마을을 지나 緋緞 필 춤추듯 東海로 흐르네 苦難의 그 歲月 언제련가? 歷史의 새 흐름 엮어가네. 아 ~ 豆滿江 千年의 사랑 물길 따라 달려가니 어여쁜 진달래 반겨주네. < 2 > 구름 잡고 떼목을 띄워 ..

[연변가요] "농가의 기쁨" 작사 김학송, 리룡해/ 작곡 김룡해/ 노래 림송철 < 1 > 우리 동네 들려오는 귀맛 좋은 농악 소리 덩실덩실 풍물놀이 우리 마을 경사났네 장새납 소리에 처녀들은 장구 치고 상모놀이 즐겁게 총각들은 춤을 추네 얼싸 좋다 봄 농사 풍년 씨앗 심어 가네 절싸 좋..

[연변가요] "山村의 버스驛" 작사 천애옥/ 작곡 황상룡/ 노래 김향월 < 1 > 白楊나무 가지에서 山까치 울면은 고무신을 벗어 쥐고 달려가던 버스驛이라네. 돌담길을 에돌아 다가오는 버스는 꿈결에도 그려 보는 童年의 꿈이라네. 오고가는 버스마다 事緣이 많아서 追憶을 담아 보는 故..

[연변가요] "춤의 고향 노래의 고향" 김득만 작사/ 김남호 작곡/ 노래 렴수원 < 1 > 蕙蘭江 맑은 물에 목청을 틔운 우리네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맑지고 건드러진 도라지 노래 그 어데를 가나오나 흥겹습니다 아~ 좋아~ 웃음으로 꽃펴나는 우리의 生活 그대로 노래랍니다 노래랍니다 <..

[연변가요] "나의 어머니" 작사 작곡/ 노래 박춘희 < 1 >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이 몸을 살펴 주셨네 힘들세라 아플세라 안아 주셨네. 어머니 어머니 인자하신 어머니 아 아~ 효성을 다해 길이길이 모시리. < 2 > 우리들을 키우시며 근심도 많던 어머니 다 자라도 변함없이 사랑을 주시..

[연변가요] "아리랑 延边" 백진숙 작사/ 리하수 작곡/ 박소연 노래 < 1 > 豆滿江 건너 이 땅에 첫 괭이 박을 때 할아버지는 아리랑의 하얀 꽃 심으시고 자치기 발 이땅 우애 높이높이 휘날리던 날 아버지는 아리랑 가락에 덩싱덩실 춤추셨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

[연변가요] "저하늘 별을 보며" 김장철 작사/ 서광 작곡/ 노래 박은화 < 1 > 歲月 따라 學窓時節 저 멀리 갔어도 記憶 속에 남아 있는 그 時節 푸른 꿈 우리 모두 반짝이는 별이 되자던 그 約束 오늘도 잊지 못해 불러보는 그 이름들 아 ~ 아 아 ~ 浪漫의 學窓時節 靑春의 그 時節 아 ~ 아 ..

[연변가요] "어머니 눈물" 노래 김향월 < 1 > 열아홉살 꽃나이에 시집을 와서 다섯남매 낳아키운 우리 어머니 고달프게 살면서도 눈물 없더니 회갑상에 마주 앉아 눈물 흘리시네 ~ 아 ~ 저 눈물이 아 ~ 저 눈물이 어머니의 아픈 상처 가셔 준다면 아 ~ 나도 함께 아 ~ 나도 함께 나도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