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4147

[그리운 가곡] '산유화'(山有花) - 인천시립합창단 노래

야생화 그림(쑥부쟁이 꽃) “산유화(山有花)”김소월(金素月) 작시/ 이현철 작곡/ 노래 인천시립합창단 (1)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음~~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큼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2)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음~~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큼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3)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음~~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큼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

음악·애청곡 2012.10.27

[그리운 가곡] '세노야' - SNU Choir 노래

‘세노야’ (고은 원시, 김광희 작곡, 노래 SNU Choir) 세노야 ~ 세노야 ~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 세노야 ~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세노야 ~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 세노야 ~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SNU choir) [노래 감상] --------------------------------------------------- 오래된 우리네 삶의 진리는 대체로 단순하다. 씨를 뿌리고 ..

음악·애청곡 2012.10.22

[추억의 가요] '마상일기' (馬上日記 1940) - 진방남 노래

▲ 청전 이상범작 '주막' - 주인 나오기만 기다리고 서 있는 나귀 한 쌍이 더없이 정겹다 "마상일기" (馬上日記 1940) 고려성 작사/ 홍갑득 작곡/ 노래 진방남 밤이 새면 場거리에 풀어야 할 황아짐 별빛 잡고 길을 물어 가야 할 八十里란다 나귀 목에 짤랑짤랑 鄕愁 피는 방울소리 구름 잡고 도는 身勢 발길이 섧다~ 慶尙道다 全羅道다 忠淸道에 江原道 외양간 나귀 몰아 조바심 몇 十年이냐? 길 親舊의 입을 빌어 더듬어 본 追憶 속에 말만 들은 옛 故鄕의 處女를 본다~ 黃昏 들면 주섬주섬 다음 場을 손꼽아 선잠 깨인 벼갯머리 歲月은 走馬燈이냐? 東쪽에서 盞을 들고 西쪽에서 사랑 푸념 울고 가자 당나귀야 방울 울리며~ --------------------------------..

음악·애청곡 2012.10.21

[연주곡 감상] '돌아와요 부산항에' - 폴 모리아 악단

"돌아와요 부산항에" (Please Return to Pusan port- Paul Mauriat Orchestra) 꽃피는 冬柏섬에 봄이 왔건만 兄弟 떠난 釜山港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五六島 돌아가는 連絡船마다 목메여 불러봐도 對答 없는 내 兄弟여 돌아와요 釜山港에 그리운 내 兄弟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 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釜山港에 그리운 내 兄弟여! “폴 모리아 명연주 모음” "Please Return to Pusan port" - Paul Mauriat Orchestra Paul Mauriat & Orchestra - Nocturne Paul Mauriat & His O..

음악·애청곡 2012.10.21

[옛날동요] '따오기' (1925) - 한정동 작사, 윤극영 작곡

'따오기' (1925) 한정동 작사/ 윤극영 작곡/ 노래 선명회합창단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당옥당옥 당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드매이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당옥당옥 당옥소리 구슬픈 소리 날아가면 가는 곳이 어드매이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달 돋는 나라. 약한듯이 강한듯이 또 연한듯이 당옥당옥 당옥소리 적막한 소리 흘러가면 가는 곳이 어드매이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별 돋는 나라. 나도나도 소리소리 너 같을진대 달나라로 해나라로 또 별나라로 훨훨활활 떠다니며 꿈에만 보고 말 못하는 어머님의 귀나 울릴 걸. (192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시 "땨오기" 전문) ------------..

음악·애청곡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