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전투표에 졌다"... 통합당의 후회, 선거제도 바꾼다 중앙일보ㅣ현일훈 입력 2020.06.12. 02:00 수정 2020.06.12. 06:32 댓글 5318개 미래통합당이 당내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원내 지도부에서 다음 주 발족을 목표로 당 소속 의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사실상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위 구성 배경에 대해 “4·15 총선을 치르면서 사전투표 제도의 여러 문제점이 제기됐다”며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당내 특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현재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으로는 김기현, 정운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