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동규 전 본부장 휴대전화 확보…"검찰과 적극 협력" 머니투데이ㅣ김주현 기자 2021.10.08 16:28 /사진=뉴시스 경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전날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증거은닉 고발사건' 수사에 착수해 현장 CCTV(폐쇄회로TV) 분석으로 휴대전화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휴대전화 수사는 검찰과 적극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지난달 29일 유 전 본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 창밖으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