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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의 역사] 가야연맹의 '큰형님'이 따로 있었나?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가야연맹의 '큰형님'이 따로 있었나?… 1인자 꿈꾸는 아라가야 경향신문ㅣ2021.11.23 05:00 수정 : 2021.11.23 09:45 ▲ 2019년 함안 말이산 고분군 45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의 복원 모습. 보존처리 과정에서 금동관의 부품임을 확인했다.백제·신라처럼 관테와 세움장식 등을 따로 제작하지 않았다. 하나의 동판에 그림을 그린 뒤 장식 모양에 따라 뚫어서 조각하는 기법(투조)을 썼다. 금공품 연구자인 이한상 대전대 교수가 출토된 금동관편을 토대로 복원했다.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있는 아라가야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이다. “마치 쌍둥이 같네요.” 얼마전 가야연맹체 중에서도 아라가야의 중심지인 경남 함안 말이산 75호분에서 발견된 중국제 청자가 필자의 눈길을 ..

흔적의 역사 2021.12.06

[제주 4.3사건] "총장 나서달라" 호소하는 검찰 후배들

"총장 나서달라" 호소하는 검찰 후배들 머니투데이ㅣ김효정 기자, 정경훈 기자 입력 2021. 12. 06. 15:28 수정 2021. 12. 06. 15:32 댓글 433개 ▲ 24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사무실 앞에서 열린 수행단 현판식 직후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수행단은 제주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수형인 2350명에 대한 직권재심을 청구하는 기구로, 광주고등검찰청 산하에 설치됐다. 2021.11.24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전 수원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진상조사 결과를 요구하며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직접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독립성 보장을 이유로 감..

[흔적의 역사] 신라 금관은 왜 순금이 아니라 19~21K일까?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신라 금관은 왜 순금이 아니라 19~21K일까…발굴 100년 맞아 분석해보니 경향신문ㅣ2021.11.09 05:00 수정 : 2021.11.09 16:34 ▲ 일제강점기인 1921년 사상 처음으로 발견된 금관총 금관(왼쪽)과 1973년 국내 조사단이 학술발굴한 천마총 금관(오른쪽)의 부위별 금함유량. 순금(99%·24K)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82~85%(19~20K)정도의 금함유량을 나타났다. 강도를 높이려고 은을 섞은 것으로 보인다. 금의 함유량은 분위별로 차이가 있었다. /신용비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 학예연구사 제공 올해는 한국고고학사에서 기념비적인 유적과 유물이 출토된지 50년과 100년 되는 해다. 먼저 1971년 공주 송산리에서 “내가 무령왕이요”하고 손들고 나타난 ..

흔적의 역사 2021.12.06

[랭면과 철조망 ⑭] 평양에서 탄생해 서울에서 완성된 ‘핵주먹’

[랭면과 철조망 ⑭] 평양에서 탄생해 서울에서 완성된 ‘핵주먹’ 세계 최장 챔프 최현미, 파란만장한 인생역정 딛고 13년째 타이틀 지켜내 시사저널ㅣ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승인 2021.11.07 13:00 호수 1673 레프트 보디샷이 적중하자 탄탄한 근육질의 브라질 선수가 그대로 주저앉는다.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손맛’이 느껴질 만큼 강력한 한 방이다. 패자는 ‘뭐 이런 펀치가 있나’ 싶은 표정이고, 승자는 덤덤하게 글러브 낀 손을 치켜든다. 국내 유일의 세계 챔피언인 최현미(31)가 ‘또’ 승리했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20전 19승 1무의 무패 복서다. 무려 13년째 타이틀을 지켜왔다. 세계 최장(最長) 기록이다. ⓒ연합뉴스 체급 올리고도 9차례 방어..

[이윤봉합 만평] "워때? 이 할애비 말이 따악 마찌?"

[이윤봉합 만평] "워때? 이 할애비 말이 따악 마찌?" (2021.12.6자) (국민일보 서민호화백 "워때? 이 할애비 말이 따악 마찌?") (매일신문 매일희평 "얼핏보면 피의자와 검사?"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인천일보 월인천겅지곡 유사랑화백) (오마이뉴스 오늘의 만평 "윤석열과 이준석의 짠한 동행") (창원일보 마창진화백) (한겨레신문 한겨레 그림판) (경기신문 박재동의 손바닥아트 "엄마가 흘리는 피눈물") (경기일보 경기만평 "입이 댓발은 나올듯...") (경인일보 미스터달팽이 이공명) (경인일보 이공명화백 "불우한 이웃을 도웁시다")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광남만평 송봉운화백) (광남만화 송봉운화백) (국제신문 서상균 그림창 "공수(처)래 공수(처)거") (내외뉴스통신 카툰 이..

[이재명] "존경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힘들 때는 대구 서문시장 찾았다"

"존경하는 박근혜" 우호 발언 이재명... TK 지지율 9→28% 급등 중앙일보ㅣ김효성 입력 2021. 12. 06. 05:00 수정 2021. 12. 06. 06:26 댓글 1656개 ▲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지난 3일 전북 전주 한 음식점에서 청년들과 '소맥회동'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쓴소리 경청' 차원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우리 ‘존경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도, 대통령하시다가 힘들 때 대구 서문시장을 갔다는 거 아닌가?” 지난 3일 전북 전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청년들과의 ‘소맥 회동’에서 한 말이다. 이 후보는 “정치인들은 지지를 먹고 산다. 소심하고 위축되고 이럴 때 누가 막 (응원)해주면 자신감이 생기고 주름이 쫙 펴진다”며 사례로 박 전 대통령을 들었..

2022 대선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