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지는 白馬江" (1941) 李嘉實 작시/ 全基玹 작곡/ 仁木他喜雄編曲 편곡/ 노래 馬月松 (앨범/ 1941.06 콜럼비아 레코드 C 44033 발매) 달빛 어린 白馬江의 구비친 물은 釣龍台를 싸고 돌며 흐득이는 듯 눈물겨운 그 옛날의 歲月은 늙어 扶蘇山을 바라보니 달만 걸렸네~ 三千宮女 치마 쓰고 살어진 옛터 落花岩은 恨이 맺혀 말이 없고나 大王浦로 배를 띄워 찾어볼 거나? 百濟 서울 七百年도 꿈결이로세~ 皐蘭寺의 쇠북 소리 울어주는 듯 지나가는 나그네를 부여잡으니 百花亭에 걸터앉어 님을 부르면 白馬江에 우는 새가 대답을 하네~ 꽃 지는 백마강 1941 마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