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무슨 일이? “1200년 전 이후 가장 더워” '중세 온난기'보다 현재 기온 더 높아 코메디닷컴ㅣ2023.08.04 10:48 ▲ 나무 나이테 속 온도 정보를 분석해보니, 중세 온난기(MWP)보다 현재의 기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재 지구의 온도가 지난 1200년새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 시간) 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눈·경관 연구소(WSL)가 최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지구 온도는 중세 이후로 전례가 없을 만큼 높다. 연구진은 그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했다.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반도 일대와 핀란드, 스코틀랜드 등지에서 자라는 소나무 188그루의 나이테를 분석했다. 나무 나이테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