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무령왕 3년상 완전복원했다… 제사상엔 은어3마리 올렸다 경향신문ㅣ2023.10.10 08:44 수정 : 2023.10.10 09:32 ▲ 무령왕의 발치 쪽에서 확인된 청동거울. “천상에는 신선이 있어 늙는 줄 모른다. 목마르면 맑은 샘물을 마시고 배고프면 대추를 먹으니 목숨이 금석처럼 길다”는 명문이 새겨져있다. 부왕(무령왕)의 혼이 하늘나라로 영원불멸하기를 바라는 상주(성왕)의 바람이 담겨있다.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도움 정리 “영동대장군 사마왕(무령왕)이 62세가 되는 계묘년(523년) 5월7일 돌아가셨다. ‘신지(申地)’의 땅을 사서 무덤을 조성했다. 을사년(525년) 8월12일 대묘에 안장했다.” 1971년 7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백제 무령왕릉 발굴의 출토품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