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의 역사] 역사를 왜곡한 공자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역사를 왜곡한 공자 경향신문ㅣ2011.10.12 21:00 ▲역사를 왜곡한 공자 “너를 봉하노라.” 성왕(成王·재위 기원전 1042~1021)은 코흘리개 나이로 주나라 2대 천자가 됐다. 철부지는 동생(우·虞)과 매일 같이 장난을 쳤다. 어느 날 오동나무 잎으로 규(珪·천자를 알현..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20전 8승 5패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20전 8승 5패 경향신문ㅣ2011.10.05 21:03 ▲ 20전 8승 5패 고구려와 백제는 동족(부여계)이면서도 피비린내 나는 상잔(相殘)을 벌였다. 369년부터 시작된 전쟁은 한 편 의 대하드라마 같다. 배신과 복수, 간계와 반간계가 난무한…. 전적은 고구려 기준으로 20전8승5패(7전..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동족상잔의 뿌리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同族相殘의 뿌리 경향신문ㅣ2011.09.28 19:24 수정 : 2011.09.28 23:46 ▲ 동족상잔의 뿌리 “신과 고구려는 모두 부여 출신입니다(臣與高句麗 源出扶餘). 그런데 시랑(豺狼·승냥이와 이리), 장사(長蛇·큰 뱀)가 길을 막아…. 추류(醜類·추악한 무리)가 성해져서…. 소수(..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고구려군의 짬밥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고구려군의 짬밥 경향신문ㅣ2011.09.21 21:17 ▲ 고구려군의 짬밥 “좋은 밭이 없다. 힘들여 밭을 갈아봐야 수확이 충분치 못하다. 배가 고프다. 고로 사람들은 음식을 절약한다(無良田 雖力佃作 不足以實口腹 故其人節食飮).”(<삼국지> ‘위서·동이전’, <북..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성애의 나라 신라?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性愛의 나라 신라? 경향신문ㅣ2011.09.14 19:01 ▲ 성애의 나라 신라? “태자(동륜)가 아버지(진흥왕)의 후궁(보명궁주)을 연모했다. 태자는 궁주의 담을 넘어 관계를 맺었다. 그러다 밤중에 보명궁의 담장을 넘다가 큰 개에게 물려 죽고 말았다.” 1989년과 1995년. 김대..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공자는 가수였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공자는 가수였다 경향신문ㅣ2011.09.07 21:21 ▲ 공자는 가수였다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3>에 200만명이 몰려들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리고 이 오디션에는 최고의 가수이자 작곡가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하지만 아무리 타고난 ‘심사위원’이자 ..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군자불사의 나라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君子不辭의 나라 경향신문ㅣ2011.08.31 18:57 ▲ 군자불사의 나라 “왕은 술과 음악에 빠졌으며(好酒淫樂) 여자까지 좋아했다.” <사기(史記)>는 상나라(기원전 1600~1046) 마지막 왕인 주왕(紂王)의 만행을 만천하에 고한다. “술로 연못을 만들고, 고기를 매달아 숲..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못 말리는 동이족의 술 사랑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못 말리는 동이족의 술 사랑 경향신문ㅣ2011.08.24 21:22 수정 : 2011.08.25 11:06 ▲ 못말리는 동이족의 술사랑 “이건 술이야.” 1974년 초겨울.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핑산(平山). 전국시대 중산국(中山國·기원전 414~296)의 왕릉터에서 흥미로운 유물이 쏟아졌다. 곡주(穀..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2000년 전 백제인의 발자국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2000년 전 백제인의 발자국 경향신문ㅣ2011.08.17 19:34 수정 : 2011.08.25 11:06 ▲ 2000년 전 백제인의 발자국 1999년 8월 어느 날.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굴단은 풍납토성 성벽을 잘라 조사하고 있었다. 그러다 뜻밖의 흔적을 발견했다. 성벽을 쌓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뻘층에 .. 흔적의 역사 2019.12.18
[흔적의 역사] ‘고려판 한류’ 열풍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고려판 한류’ 열풍 경향신문ㅣ2011.08.10 21:51 수정 : 2011.08.25 11:06 ▲'고려판 한류’ 열풍 “공녀로 끌려갈 때 우물에 몸을 던지거나 목을 매 자살하는 어린 소녀들도 있습니다.” 원나라의 간섭이 극에 달했던 1335년. 고려 문신 이곡(李穀·1298~1351)이 상소문을 올.. 흔적의 역사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