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쓰고 영국 여왕 만난 한국대사... '킹덤' 인기에 특별히 준비 (종합) 뉴시스ㅣ이지예 입력 2021. 10. 27. 02:56 댓글 434개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5)이 하룻밤 병원 신세를 진 뒤 26일(현지시간) 첫 공개석상에서 만난 인물은 김건 주영 한국 대사다. 주영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김 대사는 이날 런던 시내 버킹엄궁에서 화상으로 여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영국 매체들은 여왕이 이날 퇴원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왔다고 전하면서 김 대사의 의상에도 주목했다. ITV, 스카이뉴스 등은 김 대사가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gat)을 쓰고 여왕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김건 주영대사, 신임장 제정식… 현지 매체들도 '갓' 주목 여왕, 하룻밤 병원 신세 후 일주일 만에 모습… COP26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