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러시아군 탱크 가로막는 시민... '우크라판 탱크맨' 외신 집중조명 서울신문ㅣ김민지 입력 2022. 02. 26. 16:06 댓글 216개 ▲ 군용차량 행렬에 뛰어든 남성. 2022.02.26 ‘HB’트위터 한 시민이 러시아군의 탱크를 막으려는 듯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일각에서는 이 시민의 모습이 1989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시위에서 탱크를 막은 남성을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HB’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인이 점령군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적의 장비로 돌진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30초짜리 이 영상에는 러시아군으로 추정되는 군용차량 수십대가 도로를 점령하며 한 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행렬 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