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2022/10/23 4

[최신가요] "종로 3가" (2021) - 한혜진 노래

"鍾路 3街" (2021) 김철인 작사 작곡/ 김철인 편곡/ 노래 한혜진 (앨범/ 2021년 카카오M 한혜진 - 종로3가 digital single) 鍾路 3街 益善洞 골목 街路燈 밑에 내 품에 안겨 있던 그대 실루엣 돌아온다던 約束 無情한 盟誓였나? 쓰디 쓴 燒酒盞에 그리움 담아 꾹 삼킨다~ 비가 오면 그리워요 그리우면 비가 와요 한시도 뗄 수 없는 至毒한 내 사랑아 기다리다 잠들어요 꿈 속에서 기다려요 눈시울 반짝이는 깊은 밤~ 돌아~ 온다 했잖아요? 겨울 지나 벚꽃 피는 봄날에 돌아~ 온다 했잖아요? 이미 떨어져 버린 그대~ 비가 오면 그리워요 그리우면 비가 와요 한시도 뗄 수 없는 至毒한 내 사랑아 기다리다 잠들어요 꿈 속에서 기다려요 눈시울 반짝이는 깊은 밤~ 돌아~ 온다 했잖아요? 겨울 지나 ..

음악·애청곡 2022.10.23

[추억의 가요] "한 많은 울릉도" (1962) - 이해연 노래

"恨 많은 鬱陵島" (1962) 半夜月 작사/ 金富海 作編曲/ 노래 李海燕 (앨범/ 1962년 신세기레코드 발매 SLB-10359) 恨 많은 鬱陵島에 波濤만 치고 고기잡이 떠난 아빠 消息이 없네~ 김을 따러 가신 엄마 오시지 않고 올망졸망 어린 男妹 하루 終日 기다리다 배고파 우네~ 바다도 바람도 無情도 하지. 어린 우리 男妹 어이 하라고? 해 저문 船艙 가에 風浪의 거센 물결! 波濤만 철썩철썩 나를 울리누나. 엄마! 아빠! 운다고 鬱陵島냐? 눈물의 鼓動 어이 兄弟바윗 돌에 波濤만 치고~ 우리 아빠 가신 배는 消息이 없어 조개껍질 솥을 걸고 하루 終日 소꿉장난~ 虛飢져 우네~ 한 많은 울릉도 1962 이해연

음악·애청곡 2022.10.23

[이북망향 가요] "울어라 大同江" (1957) - 이해연 노래

"울어라 大同江" (1957) 고기명 작사/ 이재호 작곡/ 노래 이해연 藥山東臺 진달래 꽃 피고 지고 흐른 歲月 배따라기 故鄕 노래 잊은 지가 몇 해인가? 떠나오던 그날 밤에 울던 大同江 누굴 위해 지금은 울어를 주나? 울어라 大同江아 님 없는 땅에~ 다시 만날 그 날짜를 白沙場에 새겨 보며 만져 보던 大同江 물 물 소리에 목이 메였소 故鄕 땅에 한 줌 흙을 품에 안고서 발길 돌려 떠나 온 五百里 길이 오늘도 달빛 아래 꿈길이 됐네~ 봄이 되면 歲歲年年 피어 주던 진달래 꽃 누굴 위해 피어주나? 피가 맺혀 시드느냐? 울지마라 찾아가오 다시 가는 날 잊어버린 옛 노래 불러가면서 가슴에 맺힌 怨恨 풀어를 주마~ 울어라 대동강 1957 이해연

음악·애청곡 2022.10.23

[이북망향 가요] "내가 마지막 본 평양" - 이해연 노래

"내가 마지막 본 평양" 半夜月 작사/ 李寅權 작곡/ 노래 李海燕 그곳은 暗黑의 땅이였다 그곳은 恐怖의 天地였다 빼앗긴 自由 빼앗긴 人權 어디을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自由는 없다 引勸은 없다 監視의 눈초리 彈壓의 도가니 굶주린 얼굴들 배고픈 窮相들 그래서 우리는 自由을 찾았다 그래서 우리는 死線을 넘었다 아 ! 내가 마지막 본 平壤 아 ! 내가 마지막 본 平壤. 외 기러기 울고 가는 북녁 하늘 바라보며 내 어렸을 때 놀던 山川 눈에 삼삼 떠오르네~ 물 맑은 大同江아 浮碧樓도 잘 있느냐? 紅燈 아래 던진 몸이 저녁마다 불러보는 恨 많은 내 가슴에 어리는 平壤~ . 구름에게 물어 볼까? 달님에게 전해 볼까? 期約 없는 님 消息은 어느 품에 만나려나? 綾羅島 실버들아 練光亭도 잘 있느냐? 풀어지는 煙氣 끝에 ..

음악·애청곡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