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직권남용 혐의로 윤석열 수사… 시민단체의 고발건 국민일보ㅣ2021-06-10 14:27/수정 : 2021-06-10 16:21 ▲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나섰다. 시민단체가 지난 2월과 3월 윤 전 총장을 고발한 사건을 정식 입건한 것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시민단체가 윤 전 총장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2월 8일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이 2019년 5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어 3월 4일에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