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곡] '바람 부는 산사' - 정목스님 노래 '바람 부는 산사' 정목스님 작사 노래 / 정경천 작곡 < 1 > 아무 것도 없는 종이 위에 산은 그려도 바람은 바람은 그릴 수 없어 법을 향하여 찬송하는 님의 모습 그려도 마음은 마음은 그릴 수 없네. 솔바람이 우우우 잠을 깨우는 산사의 바람소리가 들릴 뿐 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 .. 불교음악 2015.01.10
[불교가요] '부모은중경' (父母恩重經) - 김무한 노래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김무한 노래 <1> 세상에서 어머님이 그대를 가졌을 때 가고 서고 앉고 눕는 그 모두를 걱정했네 한 몸이 무겁기는 태산과 한가지요 하루하루 오는 아침 중병 들은 몸만 같네 그러다가 달이 차서 그대를 낳으시니 기쁘고 기쁜 마음 무엇으로 표현하리. <2>.. 불교음악 2015.01.10
[불교가요] '청산(靑山)' - 정강스님 노래 '청산(靑山)' / 정강스님 < 1 > 새 소리는 四面에 울고 各色 草木 휘어져 있어 世上 사람 오지 않는데 나 홀로 앉아 煩惱妄想 모두 끊고 내 마음을 찾아보니 내게 있는 내 마음이 부처인 것을. < 2 > 풀 뿌리와 나무 열매로 주린 배를 달래고 松落과 풀잎으로 이 몸 가리우고
 하늘.. 불교음악 2015.01.10
[선시음악] '용정강(龍汀江)에서' (鏡虛 선시) - 홍순지 노래 '용정강(龍汀江)에서' 鏡虛禪師 선시/ 백영운 작곡/ 노래 홍순지 <1> 용정강 노젓는 노인장에게 길 바라보며 어느 쪽인지 물어본다 노인은 대답 없고 서산은 저물어가고 물결치는 소리 아득히 들려온다. 龍汀江上 野叟之 (용정강상 야수지) 回首喟問 路分岐 (회수위문 노분기) .. 불교음악 2014.12.27
[선시음악] '차(茶)를 드리지' (청허휴정 선시)- 홍순지 노래 '차(茶)를 드리지' 청허휴정 선시/ 백영운 작곡/ 홍순지 노래 < 1 > 흰 구름 속에서 오래 살았지 밝은 달은 내 삶을 이끌었고 이 깊은 골짜기 첩첩한 산중에서 사람을 만나면 반겨 차를 드리지. 白雲 爲故舊 (백운 위고구) 明月 是生涯 (명월 시생애) 萬壑 千峰裏 (만학 천봉리) 逢人 卽勸.. 불교음악 2014.12.25
[선시음악] '연곡사에서' (逍遙禪師 선시) - 홍순지 노래 '연곡사에서' 소요 태능 선시/ 백영운 작곡/ 홍순지 노래 저 많은 경전 손가락 같아서 손가락 따라 하늘의 달 보네 달 지니 손가락도 잊어 아무 일 없으니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잠잔다. 百千經卷 如標指(백천경권 여표지) 因指當觀 月在天(인지당관 월재천) 月落指忘 無一事(월락지망 .. 불교음악 2014.12.23
[불교가요] '청평사 가는 길' - 홍순지 노래 '청평사 가는 길' 작사 백영운/ 류권하 작곡/ 홍순지 노래 저 깊은 푸르름 반짝이는 햇살 내가 살던 세상은 호수 저편에 아직도 눈에 밟히는 그리운 사람 두고 나는 아득함에 끌려 당신께 가네. 붉은 얼굴 아름답던 열 여섯 시절에 바람처럼 자유롭고픈 내 꿈들은 저 얼음 아래로 흐르고 있.. 불교음악 2014.12.21
[선시음악] '빈 몸이 끊임없이' (芙蓉禪師 선시) - 홍순지 노래 '빈 몸이 끊임없이' 芙蓉禪師(1485~1571) 선시 백영운 작곡 노래 홍순지 빈 몸이 끊임없이 공부하느라 어느새 검은 머리 백발(白髮)되었네 유마(維摩)도 문수(文殊)에게 묵언(默言)으로 대했고 석가(釋迦)도 한평생 말 안했다 하셨으니. 空費悠悠 憶少林(공비유유 억소림) 因循衰鬢 到如今.. 불교음악 2014.12.21
[선시음악] '구름 흐르나 하늘은' (鞭羊禪師 선시) - 홍순지 노래 '구름 흐르나 하늘은' 鞭羊 彦機禪師(1581~1644) 선시/ 작곡 백영운/ 노래 홍순지 구름 흐르나 하늘은 움직이지 않네 배는 다녀도 언덕은 옮겨가지 않네 本來 無一物 아무 것 없으니 本來 無一物 아무 것 없으니 어디에 기쁨과 슬픔 있으랴? 雲走 天無動(운주 천무동) 舟行 岸不移(주행 안불이.. 불교음악 2014.12.21
[불교가요] '노귀재' - 백영운 작곡, 김종배 노래 '노귀재' (奴歸-) 작사 작곡 백영운/ 노래 김종배/ 연주 천랑성 奴歸재 넘으며 노귀재 넘으며 넘으며 노귀재 그 숨찬 가파름은 아직도 내게 묻어 따라오는 俗世의 먼지 속세의 먼지 털어 버리라고 저 아래 溪谷으로 떨꿔 버리라고 모조리 다 던져 버리라고~. 노귀재 이 곳은 노귀재 이 곳은 .. 불교음악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