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땅에서 '한반도 분단 모순' 절감해 '종전선언' 절실" 한겨레ㅣ2021. 12. 06. 18:56 수정 2021. 12. 06. 22:36 댓글 33개 ▲ 최영숙 의장(오른쪽)이 대통령상 수상 뒤 조현옥 주독일 대사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최영숙 의장 제공 【짬】 한민족 유럽연대 최영숙 의장 “ 저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민주화와 평화통일 운동에 오래 함께한 동지들도 같이 받는다고 생각해요 . 민주화와 통일조국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그분들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 지난 40여 년 험난했던 한국 민주화 길에 함께해 온 이들은 이역만리에도 있다. 지난 11 월 23 일 독일 대사관에서 파독 간호사 출신 최영숙 (77)씨 가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