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북한·남북통일 752

[북 매체] "이중 태도가 남북관계 장애물"... 南당국에 '용단' 촉구

북한매체 "이중 태도가 남북관계 장애물"... 南당국에 '용단' 촉구 연합뉴스ㅣ김지헌 입력 2021. 11. 06. 16:22 댓글 4개 [자동요약] 북한 매체는 남측 당국이 이중적인 대북 적대 관점과 정책을 철회하는 '용단'을 내리라고 거듭 촉구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6일 '시사해설'을 통해 "공화국에 대한 남조선 당국의 편견적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 태도가 동족간에 적대적 감정을 조장하는 근원이며 북남관계 발전을 저애하는 기본 장애물"이라고 주장했다. ▲ 북한 김정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참관 /조선중앙TV 화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 매체는 남측 당국이 이중적인 대북 적대 관점과 정책을 철회하는 '용단'을 내리라고 거듭 촉구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

[랭면과 철조망 ⑬] 北 974부대 출신 강진씨, 탈북 5년 만에 최초 인터뷰

[랭면과 철조망 ⑬] 北 974부대 출신 강진씨, 탈북 5년 만에 최초 인터뷰 “13년간 김정일 경호…김정은 생모는 김옥이라 생각” 시사저널ㅣ2021.10.10 10:00 호수 1669 □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입을 모은다. 결코 통일불가론을 주장할 만큼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사저널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뒤 남북 간 가교 역할에 앞장서온 탈북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탈북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 아직 있긴 있네요” 탈북민 강진씨(48)가 인사 대신 건넨 말이다. 그는 북한 최고지도자 경호 담..

[탈북녀] 10년째 북으로 보내 달라는데, 정부는 왜 잡아두는가?

[다큐로 보는 세상] 10년째 북한으로 보내 달라는 여성, 정부는 왜 그를 붙잡아두는가? 한국일보ㅣ고경석 입력 2021. 11. 02. 04:30 댓글 946개 ▲ 영화 '그림자꽃'. /엣나인필름 제공 □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10년째 정부에 요청하는 여성이 있다. 불법인 줄 알면서 여권위조와 밀항을 알아보기도 했다. 간첩이라고 하면 강제 추방을 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내가 간첩이니 체포하라’고 경찰에 신고해 구속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발은 꽁꽁 묶여 있다. 정부는 매달 꼬박꼬박 ‘출국금지’ 통지서만 보내줄 뿐이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 한국에 사는 유일한 평양시민 김련희(52)씨는 한국에 사는 평양시민이다.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온 북한이탈주민이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탈북민은 아니..

[북한] 러시아 극동개발장관 "남북러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개 기대"

러시아 극동개발장관 "남북러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개 기대" 연합뉴스ㅣ김경윤 입력 2021. 11. 02. 06:00 댓글 2개 연합뉴스와 인터뷰.."남북러 가스라인, 한반도에 도움될 것" "한러, 해운 분야서 큰 시너지"..쇄빙선 합작 건조 기대 표명 (서울=연합뉴스) 김은정 김경윤 기자 = 알렉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수년째 중단된 남북러 복합물류 사업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면 프로젝트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한 희망을 드러냈다. 체쿤코프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물류에서는 경로가 짧으면 이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나진-하산은 짧은 경로의 훌륭한 예로, 거리가 짧아지면..

[북한] "무력증강주권" 미사일 개발 공들인 북한, '핵 카드' 만질까?

"무력증강 주권" 미사일 개발 공들인 북한, '핵 카드' 만질까? 뉴스1ㅣ김서연 기자 입력 2021. 10. 31. 07:30 댓글 0개 ▲ 북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자동요약/ 북한이 '주권국가의 고유하고 정당한 권리'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무력 증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가 북한의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상황 속에서 북한이 '핵카드'를 고려할지 관심 대상이다. 이후 특별한 무력 동향은 나타나지 않지만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 내부에선 올해 초 천명한 국방 5개년 계획에 따라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무력 증강은 남북미 간 대화 국면에서 북한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 9월 네 차례 미사일 시험발사·10월 SLBM까지 영변 핵시..

[화보] 노동신문이 전한 평양의 가을... "울긋불긋 단풍 완연"

[화보] 노동신문이 전한 평양의 가을..."울긋불긋 단풍 완연" 뉴스1ㅣ이설 기자 입력 2021. 10. 31. 10:11 댓글 0개 /자동요약/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수도 평양의 이채로운 가을 풍경'이란 제목으로 평양의 분위기를 전하는 사전 여러 장을 실었다. 신문은 "4계절 중 제일 장관이라는 단풍 계절이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황홀하게 펼쳐졌다"며 "울긋불긋 단풍이 진 수도의 가을 풍경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류다른(여느 것과 아주 다른) 정서를 안겨주는 것인가"라고 전했다. 北, 계절마다 분위기 전해... 새로운 '5개년 계획' 관철 상기하기도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수도 평양의 이채로운 가을 풍경'이란 제목으로 평양의 분위기를 ..

[종전선언 조건] 한미간 “순서·시기·조건·관점 모두 다를 수 있어”

종전선언 한미간 입장차… 美 “순서·시기·조건 관점 모두 다를 수 있어” 조선비즈ㅣ박수현 기자 2021.10.27 07:28 ▲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2021년 8월 17일 언론 브리핑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 한미간에 입장차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북 전략과 신념은 일치하지만 시기, 조건 등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26일(현지 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백악관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하게 고려하는가,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는) 다른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나 시기, 조건에..

[북한] "김여정이 오빠 김정은 죽였다" 美언론 보도... 국정원 반응은?

"北 김여정이 오빠 김정은 죽였다" 美언론 보도...국정원 반응은? 머니투데이ㅣ김지훈 기자 입력 2021. 10. 24. 17:10 수정 2021. 10. 24. 17:20 댓글 483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전날인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여정 당 부부장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됐다. [the300] 한때 140kg 김정은, 끊임없는 '신병이상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비밀 쿠데타설이 제기된 것을 두고 우리 정부 당국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미국 타블로이드 잡지가 제기한 김여정 쿠데타설은 김 부부장이 오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살해하고 권좌를 차지했다는 내용으로 북한 노동..

[북한매체 메아리] 한국군 조롱... "오합지졸·종이고양이"

"오합지졸·종이고양이"… 北매체, 국감 인용해 한국군 조롱 연합뉴스ㅣ김지헌 기자 2021-10-21 08:06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 북한과 한국(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남측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는 내용을 거론하면서 한국군을 조롱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남조선의 국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군부의 취약성은 지금 남조선 인민들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고 21일 주장했다. 이 매체는 올해 1∼6월 한국군 내 사망사고 48건, 1∼9월 성추행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여군 5명, 최근 4년 탈영 518건 등 국감에서 나왔다는 통계를 제시하고 이를 비난 근거로 삼았다. 이어 "군부 내 인권센터가 접수한 신고 수는 26건이지만..

[북핵문제] 미국 전대북특사 "북한 핵보유 인정시 한일 핵무장 결정할수도"

미국 전 대북특사 "북한 핵보유 인정시 한일 핵무장 결정할수도" 연합뉴스ㅣ이상헌 입력 2021. 10. 18. 00:38 수정 2021. 10. 18. 05:27 댓글 406개 ▲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 (서울=연합뉴스)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가 2018년 6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0.18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자체 핵보유 결정을 이끌 수도 있다며 북한 비핵화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를 역임했던 디트라니 전 특사는 "리비아는 국제사회의 합법국가 인정과 미국·영국과의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