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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의 역사] "태조 이성계의 사찰에서 사지가 찢긴 불상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태조 이성계의 사찰에서 사지가 찢긴 불상이 널브러져 있었다" 경향신문ㅣ2022.08.09 05:00 수정 : 2022.08.09 16:00 ▲ 경기 양주 천보산(423m) 자락에 자리집고 있는 양주 회암사터 항공사진. 발굴결과 산 아래쪽 계곡에 차곡차곡 쌓은 8개의 석축 위에서 70여개 동의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발굴 현장을 그대로 노출시켜 놓았다.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제공 경기 양주 천보산(423m) 자락에 고색창연한 절터가 버티고 있다. 회암사터이다. 산의 아래쪽 계곡에 차곡차곡 쌓은 8개의 석축 위에 그대로 노출된 70여기의 건물터와 함께 그곳에서 활약한 고승들의 기념물까지…. 사적으로 지정된 구역만 1만여평(3만3391㎡)에 이르는 절터에 서면 600년의 시공을 ..

흔적의 역사 2022.08.13

[광복의 노래] "럭키 서울" (1948) - 김연자 노래 (현인 원창)

"럭키 서울" (1948) 유호 작사/ 박시춘 작곡/ 노래 김연자 (현인 원창) (앨범/ 1949년 8월 럭키 L-7705-AB SP 럭키서울/남원소식) 서울의 거리는 太陽의 거리 太陽의 거리에는 希望이 솟네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 街에서는 웃음이 솟네 너도 나도 부르자 希望의 노래 다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서울의 거리는 靑春의 거리 靑春의 거리에는 建設이 있네 驛馬車 소리도 흥겨로워라 市民의 合唱曲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建設의 노래 다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서울의 거리는 明朗한 거리 明朗한 거리에는 幸運이 오네 비둘기 날으는 지붕 위에는 五色빛 무지개가 아름답구나 너도나도 부르자 幸..

음악·애청곡 2022.08.13

[광복의 노래] "선창" (1941) - 고운봉 노래

"船艙" (1941)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 노래 고운봉 (앨범/ 1973년 대도레코드 발매 DS-00-7214 고운봉 스테레오 힛트앨범) 울려고 내가 왔든가? 웃을려고 왔든가? 비린내 나는 埠頭 가엔 이슬 맺힌 百日紅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든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나린다~ 울려고 내가 왔든가? 웃을려고 왔든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純情 그대와 둘이서 希望에 울든 港口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울려고 내가 왔든가? 웃을려고 왔든가? 追憶이나마 건질손가? 船艙 아래 푸른 물 그대와 둘이서 離別에 울든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波濤만 스친다~ 선창 1941 고운봉 [추억의 가수] 고운봉 선창 고운봉 - 선창/영상출연 가수 박채영/ 스타365 [KBS가..

음악·애청곡 2022.08.13

[광복의 노래] "희망가" (1921) - 채규엽 노래

"希望歌" (1921) 작사자 미상/ 작곡가 찬송가/ 노래 채규엽 이 風塵 世上을 만났으니 너의 希望이 무엇이냐? 富貴와 榮華를 누렸으면 希望이 足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世上萬事가 春夢中에 또다시 꿈 같도다 이 風塵 世上을 만났으니 너의 希望이 무엇이이냐? 富貴와 榮華를 누렸으면 希望이 足할까? 談笑和樂에 엄벙덤벙 酒色雜技에 沈沒하랴? 世上萬事를 잊었으면 希望이 足할까? ------------------------------------------------------------------------------------------------------------------ ◆ 채규엽의 희망가 국내에선 1921년에 발표되어 1930년대에 크게 유행한 대중가요의 고전. 원..

음악·애청곡 2022.08.13

[광복의 노래] "나그네 설움" (1938) - 백년설 노래

"나그네 설움" (1938) 조경환 작사/ 이재호 작곡/ 노래 백년설, (앨범/ 1940년.2월 태평레코드 발매 C-8665-A/B SP 나그네 설움/남양의 눈물) 오늘도 걷는다마는 定處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 船倉가 鼓動소리 넷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限이 없어라~ 他官 땅 밟어서 돈지 十年 넘어 半平生 사나히 가슴 속엔 恨이 서린다 黃昏이 찾어들면 故鄕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어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마는 異國보다 차워라 가야 할 地平線엔 太陽도 없어 새벽별 찬 서리가 뼛골에 스미는데 어데로 흘러가랴? 흘러갈소냐? 나그네 설움(서름) - 백년설/ (1940 가사) [유행가 극장] 나그네 설움(백년설 노래) 나그네 설움 - 백년설 [춘하추동방송] 나그네 설움 1938년..

음악·애청곡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