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1700년전 백제인들은 임진강변에 '작은 풍납토성'을 세웠다… 아무도 몰랐다 경향신문ㅣ2022.08.23 05:00 수정 : 2022.08.23 08:34 ▲ 경기 파주 적성 육계토성과 서울 풍납토성. 임진강변(육계토성)과 한강변(풍납토성)에 조성되어 있는 평지성이다. 크기는 육계토성(둘레 1.858㎞)이 풍납토성(둘레 3.5㎞)의 절반 규모이다. 육계토성은 ‘제2의 풍납토성’, ‘리틀 풍납토성’ 등의 별명이 붙어있다. /국립문화재연구원 제공 ‘리틀 풍납토성?’ ‘풍납토성의 재림?’ 7월 말 문화재청 소속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아주 심상치않은 보도자료를 하나 냈다. 임진강변인 경기 파주 육계토성 발굴조사에서 이 토성이 백제 초기(3세기 후반~4세기)에 축조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