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2022/09 85

[불후의 명곡] "봄날은 간다" (1953) - 장사익 노래

"봄날은 간다" (1953) 손로원 작사/ 빅시춘 박곡/ 노래 장사익 (백설희 원창) (앨범/ 1953년 유니버셜 레코드 발매) 軟粉紅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城隍堂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盟誓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便紙 내던지며 靑노새 짤랑대는 驛馬車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期約에 봄날은 간다~ 열 아홉 時節은 黃昏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新作路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KBS 관햔악단 국회의사당공연] 장사익 봄날은 간다 (가장 잘 부른 노래) 소리꾼 장사..

음악·애청곡 2022.09.12

[추억의 가요] "슬픈 고백" (1992) - 최진희 노래

"슬픈 고백" (1992) 김진룡 작사 작곡/ 노래 최진희 (앨범/ 1992년 최진희 5집 발매) 이렇게 많은 歲月 당신과 살아온 것도 꿈만 같은데 어떻게 지난 날의 내 사랑을 이야기하라 합니까? 당신도 옛사랑이 있었듯이 내게도 그런 사랑 하나 있었죠 幸如나 당신의 맘 아플까 봐 숨기려 했던 사랑이 내게서 무얼 듣길 願하는 건지? 어디까지 말하라는 건지? 오래 前에 지워 버린 내 지난 사랑을 다시 생각하라 하는 겁니까? 지금의 난 당신만 사랑한다고 世上 누구에게나 말하는데.... 내게서 무얼 듣길 願하는 건지? 어디까지 말하라는 건지? 오래 前에 지워 버린 내 지난 사랑을 다시 생각하라 하는 겁니까? 지금의 난 당신만 사랑한다고 世上 누구에게나 말하는데... -------------------------..

음악·애청곡 2022.09.12

[인기가요] "이유 같지 않은 이유" (1994) - 박미경 노래

"理由 같지 않은 理由" (1994) 김창환 작사/ 천성일 작곡/ 노래 박미경 (앨범/ 1994년 박미경 1집 발매) 아무 것도 必要 없어 니가 나를 떠나려 한다면 나를 사랑했단 말도 모두 演劇처럼 느낄 뿐야 마음이 變했다면 理由를 대지 마~ 예~ 내가 싫어진 걸 난 알고 있어 假飾的인 말로 나를 慰勞하려고 하지 마 이젠 期待하지 않아 너의 곁엔 다른 얼굴 다른 모습 뿐야 다시는 나도 돌아가지 않아 너를 위해 더 以上 슬퍼지긴 싫어 워이 워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 너를 理解할 수 없어 理由 같지 않은 理由로 나를 說得하려고 하지 마 이젠 내 맘 속엔 너의 자린 없어~ 예~ 모두 버린 거야 지금까지 내게 남겨진 슬픈 사랑의 모든 記憶들 이젠 期待하지 않아 너의 곁엔 다른 얼굴 다른 모습 뿐야 다시는 ..

음악·애청곡 2022.09.11

[추억의 가요] "황홀한 고백" (1986) - 윤수일 노래

"恍惚한 告白" (1986) 이건우 작사/ 윤수일 작곡/ 노래 윤수일 (앨범/ 1986년 윤수일 5집 도시의 천사 발매) (수상/ 1986년 KBS2 가요대상 수상곡) 네온이 불타는 거리 街路燈 불빛 아래서 그 언젠가 만났던 너와 나 지금은 무엇을 할까? 생각에 잠기면 하염없이 그 날이 그리워지네~ 불타는 눈瞳子 목마른 그 입술 별들도 잠이 들고 이대로 永遠히 너만을 사랑해 恍惚한 그 한마디 지금도 늦지 않았어 내 곁에 돌아온다면 나는 너를 永遠히 사랑할 꺼야~ 네온이 불타는 거리 街路燈 불빛 아래서 期約없이 헤어진 너와 나 지금은 어디 있을까? 追憶에 잠기면 하염없이 내 마음 외로워지네~ 불타는 눈瞳子 목마른 그 입술 별들도 잠이 들고 이대로 永遠히 너만을 사랑해 恍惚한 그 한 마..

음악·애청곡 2022.09.11

[인기가요] "빵빵" (2021) - 박상철 노래

"빵빵" (2010) 박상철 작사 작곡/ 노래 박상철 (앨범/ 2010 박상철 6집 너무예뻐/ 울엄마 발매) 빵빵~ 빵빵~ 빵빠라 빵빠라 빵빠라 빵빠라 빵빵~ 빵 빵 빵빵 빵빵 빵 빵 빵빵~ 덜컹 덜컹 달려간다 시골버스야 힘차게 달려간다 빵 빵 빵 빵 汽笛을 울리며 신나게 달려간다 追憶이 살아 숨쉬는 이 곳 내 故鄕 정든 시골길 옆집 뒷집 시골 아줌마 옆집 아저씨 언니 오빠들 다 태우고 달려간다 (빵 빵 빵빵~) 東쪽으로 가면 東海 바다 西쪽엔 西海 바다 南쪽에는 漢拏山 北쪽엔 白頭山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려라 내 꿈도 싣고 달려라 빵 빵 빵 빵 汽笛을 울리며 시골버스 달려간다~ ----------------------------------------- 빵 빵 빵 빵 汽笛을 울리며 시골버스 달려간다~ ..

음악·애청곡 2022.09.11

[인기가요] "강남제비" (2021) - 김혜연 노래

"江南제비" (2021) 박진복 작사/ 이창우 작곡/ 노래 김혜연 (앨범 2021.8.16. EP 발매) 날아온다 날아온다 福을 안고 날아온다 江南 갔던 江南 제비가 박씨 물고 날아온다 흥부 놀부 이야기를 記憶들 하시나요? 아아 아~ 아아 착하게 사니 우리가 福을 받는구나~ 福을 물고 왔네 (福을 물고 왔네) 福을 물고 왔어 (福을 물고 왔어) 江南 제비가 왔네~ 놀부 박씨 말고 (놀부 박씨 말고) 흥부 박씨 주라 (흥부 박씨 주라) 제비야 江南 제비야~ 날아 온다 날아 온다 福을 안고 날아 온다 江南 갔던 江南 제비가 박씨 물고 날아 온다 흥부 놀부 이야기를 記憶들 하시나요? 아아 아~ 아아 착하게 사니 우리가 福을 받는구나~ 福을 물고 왔네 (福을 물고 왔네) 福을 물고 왔어 (福을 물고 왔어) 江南..

음악·애청곡 2022.09.11

[불후의 명곡] "이별이래" (1987) - 송소희 & 고영열 듀엣

"離別이래" (1987) 박건호 작사/ 최종혁 작곡/ 노래 송소희 & 고영열 듀엣 (유열 원창) (앨범/ 1987년 유열 1집의 타이틀곡) 조용한 그대의 눈瞳子 말없이 서 있는 내 모습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이것이 離別이래 하늘에 흐르는 조각달 江물에 어리는 그림자 世上은 變한 게 없는데 이것이 離別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歲月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追憶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時間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離別이래~ ------------------------------- 이것이 離別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歲月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追憶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時間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離別이래~ -----..

음악·애청곡 2022.09.10

[인기 국악가요] "이룰 수 없는" (2020) - 고영열 & 에일리 듀엣

"이룰 수 없는" (2020) 고영열 작사 작곡/ 이두리 편곡/ 노래 고영열 & 에일리 듀엣 (앨범/ 2020년 헬로아티스트 발매) 붉게 물들인 저고리 내 님이여 내 그대를 기다리오 처진 옷고름 여미고 담장 너머 내 그대를 기다리오 일렁인 노을이 지나가고 저 달이 떠오르면 살포시 그대의 버선발로 내게 훨훨 날아 오오~ 아~ 이 밤이여~ 永遠히 멈춰 다오 녹슬은 저 달을 보며 懇切히 祈禱하네~ 하얀 구름 아래 떠 있는 저 달이여 지지 말고 그 자리 멈춰 다오 푸른 밤 하늘에 떠도는 별들이여 저 하늘에 멈춰 다오~ 아~ 이 밤이여~ 永遠히 멈춰 다오 녹슬은 저 달을 보며 懇切히 나 祈禱하네~ 하얀 구름 아래 떠 있는 저 달이여 지지 말고 그 자리 멈춰 다오 푸른 밤 하늘에 떠도는 별들이여 저 하늘에 멈춰 다..

음악·애청곡 2022.09.10

[불후의 명곡] "밤안개" (1962) - 현미 노래

"밤안개" (1962) 현암 작사/ Charles Kisco 작곡/ 이봉조 편곡/ 노래 현미 (앨범/ 1962년 뷔너스레코드 10인치 VL-12 발매)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無心한 밤안개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그 옛님을 찾아 주려나? 街路燈이여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 나는~ 나는 나는 간다~ 현미 밤안개 현미 - 밤안개 (1962) 현미 밤안개 밤안개 1962 현미 Misty Night (밤안개) 우리가요 한마당 – 현미 – 밤안개 현미 밤안개 노래 잘하는 트로트 가수 연화-밤안개 (원곡 현미) K159 / 오카리나연주 / 밤안개-현미 / 오카리나할배

음악·애청곡 2022.09.08

[추억의 멜로디] ​"It's A Lonesome Old Town" (1995) - Sting 노래

'잠용의 타임머신'을 찾아주신 모든 븐들께! 금년 추석에도 온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2년 추석 전전날 잠용 올림) "It's A Lonesome Old Town" (1995) (여기는 쓸쓸한 옛 마을이야) Written by Harry Tobias & Charles Kisco Sung by Sting on 1995-02-09. (현미의 '밤안개' 원곡) It's a lonesome old town When you're not around I'm lonely as I can be 여기는 쓸쓸한 옛 마을이야 당신이 내 곁에 없을 때는 나는 너무도 외로워요 I never knew how much I'd miss you But now I can plainly see 전혀..

음악·애청곡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