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2022/12 67

[희귀가요] "문풍지 하소" (1963) - 지화자 노래

[Mambo] "門風紙 下消" (1963) 千枝䈎 작사/ 宋雲鮮 작곡/ 노래 池花子 (앨범/ 1963년 럭키레코드 발매 LL-110 럭키가요 힛트앨범 NO.3) 梧桐 秋夜 깊은 밤에 울며 새는 門風紙야 찬 바람이 野俗하오 너마저 울어울어 이 밤을 새며는 俗節 없는 내 靑春 구비구비 열 두 구비 눈물 속에 기러기 울음소리 벼갯머리 스며드는 으으으 음~ 으으으 음~ 門風紙 下消然에 달님도 울어주네~ 冬至 섣달 雪寒風에 떨며 우는 門風紙야 함박눈이 野俗하다 너마저 울어울어 이 밤을 새며는 節槪 깊은 내 靑春 고개고개 열 두 고개 넘어가는 주름진 내 얼골에 님의 情이 울려주는 으으으 음~ 으으으 음~ 門風紙 下消然에 촛불도 눈물지네~ 문풍지 하소(연) 1963 지화자 [박지애님 신청곡]

음악·애청곡 2022.12.28

[오늘의 신문만평] "공화국 무인기 하나 못 맞추면서 '선제타격'이라고?"

[오늘의 신문만평] "공화국 무인기 하나 못 맞추면서 '선제타격'이라고?" (2022. 12. 28. 수) (천지일보 천지만평 김진호화백 "공화국 무인기 하나 못 맞추면서 '선제타격'이라고?") (국민일보 서민호화백 "이게 다 전정권 때문...") (국제신문 그림창 서상균화백 "철통안보 선제타격 큰소리만 뻥뻥") (굿모닝충청 서라백 작가 "오합지졸 군대, 무능한 군주... 안 보이는 '안보' ") (매일신문 매일희평 김경수화백 "북 무인기가 제집 드나들듯!!") (서울신문 세상터치 조기영 화백 "여기는 맛집, 여기는 마트...") (전북일보 정윤성의 기린대로418) (중앙일보 박용석 만평 "뭐했나? 냐옹") (한국일보 배계규화백 "이건 당나라 군대인가?") (경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경인일보 만평..

[한국이민 120년] 표지석 없는 부두… '120년 한인사' 시작은 미미했다

[이민 120년, 역경을 헤친 코리안 개척기·(上)] 표지석 하나 없는 부두… '120년 한인사' 시작은 미미했다 사탕수수밭에서 시작한 이민사 경인일보ㅣ2022-12-26 20:33 수정 2022-12-27 00:22 ▲ 120년 전 한국 최초 이민자들이 탄 미국 상선 갤릭(Gaelic)호가 도착했던 하와이 호놀룰루항 7번 선착장. 2022.12.26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지난 21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항 7번 선착장은 주정부 청사(Hawaii State Capital)가 멀지 않은 시내 한복판임에도 찾는 이 없이 고요했다. 이곳은 120년 전 인천 제물포항을 떠난 우리나라 최초의 합법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디딘 한국 이민사의 시작점이다. 인근에 있는 호놀룰루항의..

[오늘의 신문만평] "아직도 청년들이 이 소설에 공감하는 이유가 괴롭다... 난쏘공"

[오늘의 신문만평] "아직도 청년들이 이 소설에 공감하는 이유가 괴롭다... 난쏘공" (2022. 12. 27. 화) (더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난쏘꽁'... 영면하소서") (국제신문 서상균의 그림창 "세밑 훈풍")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끼워 팔기" (딴지일보 딴지만평 by zziziree "윤놀부뎐") (천지일보 천지만평 2022년 12월 27일자) (한겨레신문 한겨레 그림판 권범철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이 시간부터 가슴에 철기둥을 심자") (교수신문 김상돈의 교수만평 "이렇게 되나?")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차라리 면전에...")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가진 자를 위한 성탄절") (내외뉴스통신 시사만평 유환석의 헹가래 336) (뉴스더원 김상돈 만평 "약발이..

[희귀 가요] "정든 포구" (1954) - 황정자 노래

"정든 浦口" (1954) 孫露源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黃貞子 (앨범/ 1954년 유니버샬레코드 발매 P1005) 情들은 浦口에서 가는 님도 울드라 잡으세요 따르리다 술 盞에 남실남실 離別酒를 나누며 울었드란다~ 비 오는 浦口에서 가는 님도 울드라 잘 가세요 잊으리다 물결만 출렁출렁 뱃 머리를 돌리며 떠나드란다~ 날 저문 浦口에서 가는 님도 울드라 들으세요 부르리다 눈물만 주룩주룩 치마 幅을 적시며 새웠드란다~ 정든 포구 1963 황정자 😉 Wrong label

음악·애청곡 2022.12.26

[오늘의 신문만평] "국민의 힘이 국민은 없고 용산만..."

[오늘의 신문만평] "국민의 힘이 국민은 없고 용산만..." (2022. 12. 26. 월) (뉴스프리존 만평 "국민의 힘이 국민은 없고 용산만...")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우리 가카는 오늘밤에 다녀가신대") (경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따뜻한 연말")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15년 감형 사면")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무서워서 떠는 거야...")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타임머신 탄 대통령,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사탄 할아버지") (뉴스 더원 김상돈 만평 "중국 꼴날까 걱정...") (더 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소환장 꽂은 날")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

[탱고음악] "세 번째 남편" (1959 영화주제곡)

[Tango] "세 번째 男便" (1959) 半夜月 작사/ 朴是春 작편곡/ 노래 白雪姬 (앨범 1959 미도파레코드 발매 M-6069/70 SP) (映畵 1959년 '술의 탱고' 主題歌) 울지는 말아야지 울지는 말아야지 이 모진 世上에 울지는 말아야지 내 가슴에도 불을 지르고 煙氣와 같이도 사라진 사람아 女子의 運命을 비웃는 밤거리 애달픈 술의 탱고요~ 울지는 말아야지 울지는 말아야지~ 生覺은 말아야지 生覺은 말아야지 꿈 같은 過去를 生覺은 말아야지 내 靑春에도 볕들여 놓고 말 한 마디 없이 떠나간 사람아 이제는 눈물도 다 마른 가슴에 미치는 술의 탱고요~ 生覺을 말아야지 生覺을 말아야지~ 세 번째 남편 1959 백설희 - 映畵 술의 탱고 主題歌 심수봉 ㅡ 그대와 탱고를... (가사) 정미조 - 인생은 ..

음악·애청곡 2022.12.25

[포토타임] 겨울이 그린 하얀 수묵화… 활짝 핀 상고대

[포토타임] 겨울이 그린 하얀 수묵화…활짝 핀 상고대 중앙일보ㅣ김현동기자 2022. 12. 24. 09:17수정 2022. 12. 24. 15:16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 2022.12.24 오후 2:00 겨울이 그린 하얀 수묵화…활짝 핀 상고대 전국 곳곳에 최강한파가 이어지는 24일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상고대가 펴있다. 상고대는 공기 중의 수분이 나뭇가지 등에 밤새 얼어붙어 마치 하얀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연합뉴스 ■ 2022.12.24 오전 11:10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강남 중식당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지난 9월 중국이 비밀리에 해외 경찰을 불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중국 정부..

[희귀가요] "인생 역사" (1959) - 남백송 노래

"人生 歷史" (1959) 金雲河 작사/ 韓福男 작곡/ 노래 南白松 (앨범/ 1959년 라라레코드 발매 R-648 A/B SP '기적이 울든 그 밤' 손인호) 한 故鄕 한 家門에 勢道 쌈이 웬 말이냐? 天下가 뒤집힌들 八道江山 남아 있고 人情은 꽃이 되어 시들대로 시들어도 丈夫 마음 鐵石같은 二十靑春 그 歷史가 엮어진다 엮어져 간다~ 大丈夫 가는 길에 靑山이란 웬 말이냐? 富貴는 사라져도 變함 없는 一片丹心 忠誠은 길이 빛나 시대 따라 흘러가도 나라 위한 그 마음은 千年萬年 社稷 위에 쌓여진다 쌓여져 간다~ 인생 역사 1959 남백송

음악·애청곡 2022.12.24

[희귀가요] "서름 고개 눈물 고개" (1963) - 남백송 노래

"서름 고개 눈물 고개" (1963) 月見草 작사/ 南一路 작곡/ 노래 南白松 (앨범/ 1963년 도미도레코드 발매 LD143 남백송 제 3집) 故鄕 千里 離別 千里 갈 곳 없는 他官에서 오늘 밤도 한숨 속에 외로이 흘러간다~ 서름 고개 눈물 고개 恨 많은 열 두 고개 나그네 가는 길에 杜鵑 새 슬피 울어 슬피 운다~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내 갈 곳이 어디메냐? 山을 넘어 물을 건너 靑春만 시들었네~ 달빛 고개 별빛 고개 고달픈 길손 고개 부엉새 울 적마다 故鄕을 불러보며 불러본다~ 서름고개 눈물고개 1963 남백송

음악·애청곡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