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침수되고 토사 흘러내리고…국보 부석사 조사당도 피해 연합뉴스ㅣ2023-07-17 12:11 ▲ 국보 '영주 부석사 조사당' 모습 사진은 조사당 옆 취현암 주변 토사가 유실된 모습 /문화재청 제공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총 39건… 예천 등 경북 피해 잇달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국보, 보물 등 문화유산들도 침수나 토사 유입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1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장마가 시작된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해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총 39건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34건)보다 5건 늘었다. ▲ [그래픽] 집중호우 피해 문화재 현황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를 보면 사적이 19건으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