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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 132

[고향의 노래] "고향초" (1972) - 장세정 노래

"고향초" (故鄕草 1972) 金茶人 (趙鳴岩, 본명 趙靈出)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張世貞 南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 童山에 冬柏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情든 故鄕 情든 사람 잊었단 말이냐? 기러기가 울고 가는 고요한 밤에 이슬 맞은 들국화가 고이 잠들 때 별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情든 山川 情든 땅을 잊었단 말이냐? Hometown Flowers (고향초) 장세정-고향초/(영상출연 가수김수진) 스타365

음악·애청곡 2022.08.16

[인기가요] "아름다운 나라" (2008) - 신문희 노래

"아름다운 나라" (2008) 채정은 작사/ 한태수 작곡/ 노래 신문희 (앨범/ 2008년 신문희 'The Passion' 정규 앨범 수록) 저 山자락에 긴 노을 지면 걸음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골목 선 담장은 달빛을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幸福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나는 幸福한 사람 아니냐? 강물빛 소리 산 落葉 소리 天地四方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바람꽃 소리 들풀 젖는 소리 아픈 靑春도 고우니 마음 즐겁지 않은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幸福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음악·애청곡 2022.08.15

[지구를 보다] 유럽 최악의 가뭄... 이탈리아 최대 호수 바닥까지 드러내

[지구를 보다] 유럽 최악의 가뭄... 이탈리아 최대 호수 바닥까지 드러내 서울신문ㅣ윤태희 입력 2022. 08. 14. 18:37 수정 2022. 08. 14. 18:59 댓글 137개 ▲ 유럽 최악의 가뭄에…이탈리아 최대 호수 바닥까지 드러내 /사진=AP 연합뉴스 ▲ AP통신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가르다호가 바닥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사진=AP 연합뉴스 ▲ 가르다호를 포함한 이탈리아 북부 지방에는 지난 몇 달 동안 큰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호가 가뭄 탓에 사상 최저 수위를 기록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가..

[지구를 보다]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 관광객 ‘접근 금지’

[지구를 보다]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 관광객 ‘접근 금지’ 무시하기도 서울신문ㅣ2022.08.04 16:19 수정 2022.08.04 16:19 ▲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관광객 ‘접근 금지’ 무시하기도 /사진=AP 연합뉴스 ▲ 현지 방송에는 지난해 분화 때 생겼던 용암지대에 최대 200m 길이 균열이 생겼고 용암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모르군블라디드 유튜브 ▲ 현지 방송에는 지난해 분화 때 생겼던 용암지대에 최대 200m 길이 균열이 생겼고 용암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AP 연합뉴스 ‘얼음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 화산이 8개월 만에 분화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3일(현지시간) 자국 수도 레이캬비크 남서쪽 32㎞ 떨어진 파그라달스퍄들 화산이 이날 분화했다..

[지구를 보다] 그린란드 빙하 ‘수영장 720만 개’ 물 녹았다

[지구를 보다] ‘수영장 720만 개’ 물 녹았다… 그린란드 빙하, 우주서 보니 서울신문ㅣ2022.07.28 17:51 수정 2022.07.28 17:51 ▲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에 따르면 그린란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180억t에 달하는 물을 바다로 쏟아냈다. 흰색은 현재 얼음 형태의 빙하를 의미하고, 푸른색은 빙하가 녹아내린 물이 흘러가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유럽우주국 섭씨 40도가 넘나드는 극한의 폭염으로 유럽 전역이 불타오른 가운데, 그린란드 대륙빙하는 여름이 되자 더욱 빠르게 녹아 흘러내리고 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에 따르면 그린란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180억t에 달하는 물을 바다로 쏟아냈다.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물 180억t은 올림픽 규..

[오늘은] 광복절 (光復節) 제 77주년 기념일

[KTV]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윤석열 대통령 경축사|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 (22.8.15.) [MBN 현장 LIVE] 제 77주년 광복절 경축식..윤 대통령 취임 후 첫 경축사 '주목' 2022.08.15 [전문] 윤석열 대통령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 제20대 대통령실ㅣ2022.08.15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은 3.1 독립선언과 상해 임시정부 헌장, 그리고 매헌 윤봉길 선생의 독립 정신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

칼럼· 기념일 2022.08.15

[광복의 노래] "통일 행진곡" (1951) - 김광섭 작사 나운영 작곡

"統一行進曲" (1951) 김광섭 작사 / 나운영 작곡 壓迫과 설움에서 解放된 民族 싸우고 싸워서 세운 이 나라 共産 오랑캐의 侵略을 받아 共産 오랑캐의 侵略을 받아 自由의 人民들 피를 흘린다 同胞여 일어나라 나라를 위해 손잡고 白頭山에 太極旗 날리자~ 살거나 죽거나 이 땅의 겨레 무찌르고 넘어진 勇士와 함께 以北은 부른다 눈물의 疆土 以北은 부른다 눈물의 疆土 民主 統一 獨立을 싸워서 찾자 同抱여 일어나라 나라를 위해 손잡고 白頭山에 太極旗 날리자~ Reunification March (통일 행진곡) 군가(軍歌/military song) - 통일 행진곡(unification march), 1951 The Reunion Marching Song (통일 행진곡)

음악·애청곡 2022.08.15

[존중받는 죽음] ② '살리는 것'인가, '못 죽게 하는 것'인가?

[존중받는 죽음] ② '살리는 것'인가, '못 죽게 하는 것'인가? 연합뉴스ㅣ임기창 입력 2022. 08. 14. 06:50 댓글 0개 말기환자 등에 의료수단 계속 동원..생존만 연장하는 '나쁜 죽음' "'의학적 최선'은 산 사람 죄책감 때문..죽는 이에 대한 존중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김덕훈 인턴기자 = "평소 다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좋아하는데, 특별히 어떠한 계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자연스러움'에 대해 생각해보았던 적이 있다. 생각의 흐름을 거쳐 도달한 결론 중 하나는 '인간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게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 중 인간만이 자연법칙을 거스르며 자연을 파괴하고, 자연스럽게 살아가길 거부한다. 살아 있는 생명체라면 반드시 한 번은 맞이하게 되..

[존중받는 죽음] ① 우리에게 죽음은 무엇인가?

[존중받는 죽음] ① 우리에게 죽음은 무엇인가? 연합뉴스ㅣ임기창 기자 2022-08-13 06:50 공유 댓글5 '웰다잉' 관심 커지지만… 10명 중 7명은 여전히 병원서 임종 죽음 대하는 인식과 문화 고민할 때… "바람직한 모델 정립해야" 편집자 주 = 지난 6월 의사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웰다잉'(well-dying)과 안락사·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가족의 품에서 품위 있게 임종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는 병원에서 생을 마치는 게 일반적입니다. 죽음에 이르는 방식이 당사자 본인이 아닌 가족, 또는 의료진의 판단과 결정에 ..

[흔적의 역사] "태조 이성계의 사찰에서 사지가 찢긴 불상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태조 이성계의 사찰에서 사지가 찢긴 불상이 널브러져 있었다" 경향신문ㅣ2022.08.09 05:00 수정 : 2022.08.09 16:00 ▲ 경기 양주 천보산(423m) 자락에 자리집고 있는 양주 회암사터 항공사진. 발굴결과 산 아래쪽 계곡에 차곡차곡 쌓은 8개의 석축 위에서 70여개 동의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발굴 현장을 그대로 노출시켜 놓았다.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제공 경기 양주 천보산(423m) 자락에 고색창연한 절터가 버티고 있다. 회암사터이다. 산의 아래쪽 계곡에 차곡차곡 쌓은 8개의 석축 위에 그대로 노출된 70여기의 건물터와 함께 그곳에서 활약한 고승들의 기념물까지…. 사적으로 지정된 구역만 1만여평(3만3391㎡)에 이르는 절터에 서면 600년의 시공을 ..

흔적의 역사 2022.08.13